갤러리
개요
고대 리키아의 항구 유적과 리키아 문명 박물관을 통해 역사적 지식을 얻으려는 역사 애호가 및 고고학 관심층이 주로 방문한다.
잘 보존된 **로마 시대 곡물창고(박물관)**와 지하 저수조를 탐험할 수 있고, 고대 항구 유적과 복원 선박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일부 전시 설명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최근 보수 공사로 인한 임시 휴장이 있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안탈리아에서 D400 국도를 따라 뎀레(Demre) 방향으로 이동.
- 뎀레 시내를 지나 차야으즈(Çayağzı) 방면으로 약 5km 이동하면 안드리야케 고대 도시 표지판을 따라 진입할 수 있다.
유적지 입구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안탈리아 또는 페티예 등 주요 도시에서 뎀레행 버스를 이용한다.
- 뎀레 버스 터미널(Demre Otogarı)에서 하차 후, 안드리야케 방면 돌무쉬(미니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여 약 5km 이동한다.
돌무쉬는 운행 간격이 불규칙할 수 있으므로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로마 하드리아누스 황제 시대(MS 119년)에 지어진 거대한 곡물창고를 개조한 박물관으로, 리키아 문명의 유물과 역사를 전시한다. 건물 자체의 웅장함과 보존 상태가 뛰어나 당시의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 시간과 동일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된 대규모 지하 물 저장 시설로, 계단을 통해 내부로 내려가 직접 탐험할 수 있다. 당시 사람들의 물 관리 기술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 시간과 동일
한때 번성했던 항구의 아고라, 목욕탕, 교회, 유대교 회당 등의 유적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복원된 고대 선박은 당시의 해상 무역과 선박 기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 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리키아 문명 박물관 (고대 곡물창고 건물 외관 및 내부)
웅장한 로마 시대 건축물과 내부 전시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고대 지하 저수조 내부
독특한 아치형 구조와 빛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복원된 고대 선박
고대 선박을 배경으로 당시 항해 모습을 상상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튀르키예의 박물관 카드(Müzekart)가 있다면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매표소에서 카드 결제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소정의 현금(튀르키예 리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최근 보수 공사 등으로 인해 임시 휴장하거나 일부 구역만 개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항구 주변 습지에서는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으니, 조류 관찰에 관심이 있다면 개인 쌍안경을 지참하는 것도 좋다.
유적지 규모가 있고 야외 활동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을 권장한다.
역사적 배경
셀레우코스 왕조의 점령
셀레우코스 왕조의 안티오코스 3세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로부터 안드리야케를 포함한 리키아 지역 도시들을 점령했다.
로마 공화정 시기 군사적 이용
율리우스 카이사르 암살 이후, 브루투스의 부하였던 렌툴루스가 군자금 확보를 위해 안드리야케 항구의 방어선을 뚫고 내륙의 미라로 진격했다.
사도 바울의 경유
사도 바울이 로마로 재판을 받기 위해 압송되던 중, 가이사랴에서 출발한 배를 타고 안드리야케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상선으로 갈아탔다는 기록이 신약성경 사도행전에 남아있다.
하드리아누스 황제 시대 곡물창고 건설
로마 제국의 하드리아누스 황제 재위 시절(황제의 세 번째 집정관 임기), 제국의 주요 곡물 수송 및 저장 시설인 대형 호레아(곡물창고, Granarium)가 안드리야케에 건설되었다. 이 건물은 현재 리키아 문명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종교 중심지로의 역할
로마 제국 후기 및 비잔틴 제국 시기에도 항구 도시로서의 기능을 유지하며, 여러 교회와 유대교 회당(시나고그)이 세워지는 등 종교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담
19세기 초 영국의 제독이자 탐험가였던 프랜시스 보퍼트 경은 그의 저서 '카라마니아'에서 미라로 흘러드는 강에 '안드라키(Andráki)'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안드리야케 유적지에서 발견된 무렉스(Murex) 작업장 흔적은 고대에 매우 귀했던 보라색 염료를 생산했던 곳임을 시사한다. 당시 생산 과정에서 남은 다량의 조개껍데기들은 건축용 모르타르의 재료로도 활용되었다고 한다.
안드리야케에 건설된 거대한 곡물창고(Granarium)는 파타라의 곡물창고와 함께 고대 아나톨리아 지역에 단 두 곳만 존재했던 로마 제국의 공식적인 대규모 곡물 저장 시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곡물창고 정면에는 이집트의 신 세라피스와 지하 세계의 신 플루톤의 모습이 새겨진 부조가 있는데, 이는 당시 곡물창고 관리인이 꾼 꿈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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