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하비비 네자르 모스크는 이슬람 초기 역사와 성경 및 쿠란에 언급된 인물의 흔적을 직접 탐방하고, 다양한 종교가 공존했던 고대 안티오키아(현재의 안타키아)의 다층적인 역사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종교적 의미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지진 이전에는 모스크 지하에 안치된 하비비 네자르의 묘를 참배하고, 경내에 있는 다른 성인들의 무덤을 둘러보며 종교적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아나톨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 중 하나로 꼽히는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지진 이전에는 모스크 인근에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언급이 있었다. 현재는 2023년 대지진으로 인해 모스크가 심하게 파손되어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므로, 방문 가능 여부 및 주변 상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시내 교통
- 안타키아 구시가지의 쿠르툴루쉬 거리(Kurtuluş Caddesi)와 케말 파샤 거리(Kemal Paşa Caddesi)의 교차점에 위치하여 도보 접근이 가능하다.
- 시내버스나 돌무쉬를 이용하여 인근에서 하차 후 이동할 수 있다.
2023년 지진으로 인해 주변 교통 상황이 변동되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주차 정보
- 모스크 자체 주차장은 없으며, 인근 공영 또는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지진 이전에도 주변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주요 특징
모스크 북동쪽 지하 4m 아래에 위치했던 하비비 네자르와 성 샴운 알사파(베드로 추정)의 묘실을 방문하여 종교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좁은 계단을 통해 내려가며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지진으로 인해 접근이 불가능할 수 있다.
1853년 지진에도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던 오래된 미나렛과 오스만 시대에 재건된 모스크의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었다. 마당의 샤드르반(세정 분수)은 19세기에 추가된 것이었으며, 현재 지진 피해 복원 중이다.
모스크 입구와 마당에는 요나, 세례 요한, 혹은 사도 바울과 베드로 등으로 전해지는 여러 성인들의 석관과 무덤이 있어 다양한 종교적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지진으로 인한 현재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
추천 포토 스팟
모스크 외관과 미나렛 (지진 이전)
독특한 형태의 오래된 미나렛과 오스만 양식의 모스크 전체 외관을 담을 수 있는 지점이었다.
모스크 마당 (샤드르반 포함, 지진 이전)
19세기에 만들어진 샤드르반(세정 분수)과 함께 모스크 마당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촬영할 수 있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2023년 2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모스크가 심하게 손상되어 현재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방문 가능 여부와 개방 상태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지진 이전 기준으로도 모스크 인근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모스크 내부에 하비비 네자르 외에도 여러 성인들의 묘가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이야기를 찾아보면 더욱 의미 있는 방문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이교도 사원 존재 추정
현재 모스크 자리에는 고대 이교도의 사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로 전환
이교도 사원은 이후 성 세례 요한 또는 성 카시아누스의 이름으로 교회로 사용되었다.
최초 모스크 건립 (라시둔 칼리파조)
도시가 라시둔 칼리파조에 의해 정복된 후 교회가 모스크로 전환되었다. 이는 터키 영토 내 최초의 모스크로 여겨진다.
교회와 모스크로의 반복적 전환
비잔틴, 셀주크, 십자군, 맘루크 왕조 등 지배 세력 변화에 따라 교회와 모스크로 여러 차례 바뀌었다.
맘루크 왕조의 모스크 재건
맘루크 술탄 바이바르스가 도시를 점령한 후 다시 모스크로 전환했으며, 1275년 재건되었다는 비문 기록이 있다.
지진으로 파괴 및 오스만 시대 재건
대지진으로 모스크가 파괴되었으나, 오스만 제국에 의해 재건되었다. 현존하는 미나렛은 이보다 오래된 것이다.
샤드르반 추가
모스크 마당의 샤드르반(세정 분수)이 추가되었다.
대지진으로 심각한 손상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모스크 건물이 심하게 파괴되어 현재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여담
모스크의 이름인 '하비비 네자르'는 '사랑받는 목수'라는 뜻으로, 예수 시대에 살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기독교로 개종한 최초의 안타키아인 중 한 명으로 여겨지며, 이로 인해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쿠란의 야신(Ya-Sin) 장 20-27절에 언급되는 '도시의 가장 먼 곳에서 달려온 남자'가 하비비 네자르를 가리킨다는 해석이 있다.
모스크 경내와 지하에는 하비비 네자르 외에도 요나, 세례 요한, 혹은 베드로(샴운 알사파) 등 여러 성인들의 무덤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정확히 누구의 무덤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공존한다.
이 모스크는 터키 영토 내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 중 하나로, 그 역사가 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지진 이전 모스크 테라스에는 오렌지 나무가 심어져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