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험준한 바위산을 오르며 역사 유적을 탐험하고 정상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자 하는 모험심 강한 여행객이나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유적지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바위를 깎아 만든 독특한 터널과 가파른 계단을 통해 성채 내부로 진입하여 과거 궁궐, 병사들의 숙소, 모스크, 목욕탕 등으로 사용되었던 유적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힘든 등반 끝에 도달하는 성 정상에서는 알라라 강과 주변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구간은 등반이 위험하고 길이 명확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며, 공식적인 관리나 안내 시설이 부족하여 유적의 보존 상태가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성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찾기 어렵다는 언급도 종종 발견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 알란야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37km, 마나브가트에서는 북서쪽으로 약 35km 거리에 위치한다.
- D400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알라라(Alara) 방면 지방도로로 진입하여 접근할 수 있다.
- 성 입구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 비공식적인 주차 공간이 있을 수 있다.
네비게이션에 'Alara Kalesi' 또는 제공된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도로 상태는 일부 구간에서 좋지 않을 수 있다.
🚌 대중교통
- 알란야나 마나브가트 버스터미널에서 알라라 방면으로 가는 돌무쉬(미니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성 입구까지 직접 연결되는 노선은 찾기 어려울 수 있다.
-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하차 후 도보 이동 거리가 길거나 추가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특징
성 내부로 이어지는 약 180개의 바위를 깎아 만든 계단은 어둡고 가파르지만, 마치 비밀 통로를 탐험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일부 구간에서는 박쥐를 만날 수도 있으며, 손전등이나 헤드램프가 필수적이다.
힘든 등반 과정을 거쳐 성 정상에 도달하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알라라 강과 광활한 계곡, 멀리 보이는 산능선까지 아우르는 숨 막히는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시야가 멀리까지 트여 더욱 인상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성 아래를 흐르는 맑고 차가운 알라라 강에서는 더위를 식히며 수영을 즐기거나, 강변에 위치한 식당에서 터키 전통 음식을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성 정상 전망 지점
알라라 강이 굽이쳐 흐르는 모습과 광활한 계곡, 주변 산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파노라마 촬영 장소이다.
바위 터널 입구 및 내부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바위 터널과 가파른 계단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모험적인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성벽과 망루 유적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성벽과 망루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성을 오르는 길은 매우 험하고 가파르므로, 반드시 손전등이나 헤드램프를 준비해야 한다. 스마트폰 손전등으로도 가능하지만, 전용 조명기구가 더 유용하다는 의견이 있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튼튼한 등산화 또는 운동화 착용은 필수이다. 일부 구간은 바위가 미끄럽거나 부서지기 쉬운 부분이 있다.
등반 중 마실 충분한 양의 물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성 내부나 등반로에는 매점이나 식수 시설이 없다.
일부 구간은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나 노약자,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등반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성으로 올라가는 입구나 경로를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바위나 벽에 표시된 파란색 또는 빨간색 화살표를 잘 따라가야 한다.
터널 내부에는 박쥐가 서식하는 경우가 있으며, 바닥에 박쥐 배설물이 있을 수 있으니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공식적인 입장료는 없으나, 성 아래 강변의 식당이나 주변 편의시설 이용은 유료이다.
일부 오래된 리뷰에서는 성 입장이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다는 안내판이 있었다고 하지만, 최근 많은 방문객이 등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안전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역사적 배경
최초 축성 추정
정확한 축성 연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잔틴 제국 시대에 처음으로 요새가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킬리키아 아르메니아 왕국의 전초기지
1080년부터 1375년까지 존속했던 킬리키아 아르메니아 왕국의 서쪽 국경을 방어하는 중요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했다.
룸 셀주크 술탄국의 정복
룸 셀주크 술탄국의 술탄 알라딘 케이쿠바트 1세가 알란야 지역을 정복한 후, 알라라 성의 성주가 항복하면서 셀주크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셀주크 양식으로 재건 및 확장
술탄 알라딘 케이쿠바트 1세의 명령으로 대대적인 재건 및 확장이 이루어져 현재와 같은 모습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이 시기에 성은 실크로드를 따라 이동하는 카라반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근의 알라라한 카라반세라이를 보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복원 및 관광 자원화 논의
안탈리아 지방 정부 차원에서 알라라 성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복원 계획이 논의된 바 있다.
여담
알라라 성 내부로 이어지는 약 180개의 계단은 하나의 거대한 바위를 깎아 만든 터널 형태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 터널 중간 지점에는 과거 물을 저장했던 지하 저수조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교역품을 실은 상선들이 성 아래 알라라 강을 통해 성 앞까지 직접 도달하여 물자를 교류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성을 오르는 길목 곳곳에는 파란색 또는 빨간색 화살표시가 남아 있어 방문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지만, 일부 표시는 희미하거나 찾기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험준한 지형과 독특한 구조의 성을 탐험하는 경험이 마치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성 아래를 흐르는 알라라 강은 물이 매우 맑고 차가워, 여름철이면 현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
한때 성 입구 근처에서 방문객에게 과일차 등을 권하며 바가지를 씌우려던 노인이 있었다는 경험담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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