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히타이트 문명을 비롯한 고대 아나톨리아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 탐구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초기 청동기 시대 왕릉과 히타이트 시대의 스핑크스 문과 같은 중요 유적을 직접 확인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잦다.
방문객들은 유적지 내에 마련된 실내 박물관에서 발굴된 일부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 복원되거나 보존된 왕릉, 스핑크스 문, 고대 도시의 흔적들을 탐방할 수 있다. 또한, 아타튀르크의 지시로 발굴이 시작된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실내 박물관의 규모가 작고 가장 중요한 유물들은 앙카라나 초룸 등 다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야외 유적지 일부 구역의 관리가 미흡하여 여름철에는 풀이 무성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초룸 시내에서 약 50km, 알라자 읍내에서 약 10-15km 떨어져 있어 자가용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
- 앙카라-삼순 도로에서 알라자회위크 방면으로 진입하는 연결 도로가 있다.
유적지 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택시 이용
- 알라자 읍내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나, 요금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히타이트 시대에 건설된 알라자회위크의 상징적인 입구로, 두 개의 거대한 스핑크스 조각이 인상적이다. 고대 도시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주요 관람 포인트이자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초기 청동기 시대(기원전 2850-2450년경)에 조성된 14기의 왕족 무덤 유적이다. 황금 장신구, 청동 표준기, 무기 등 다양한 부장품이 출토되어 당시의 높은 문화 수준과 장례 풍습을 보여준다.
유적지 내에 위치한 소규모 박물관으로, 알라자회위크에서 발굴된 토기, 금속기, 장신구 등 일부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아나톨리아 철기 시대 초기의 유물을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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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문 앞
알라자회위크의 상징인 스핑크스 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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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발굴 지역 전경
초기 청동기 시대의 왕릉 유적과 주변 경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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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른 터널 입구 (Postern Tunnel)
히타이트 시대의 비밀 통로였던 어두운 터널 입구에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알라자회위크와 히타이트 문명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 정보를 미리 학습하면 유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실내 박물관은 약 30분, 야외 유적지를 포함한 전체 관람에는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알라자회위크에서 발굴된 황금 유물, 청동 태양 원반 등 가장 중요한 대표 유물들은 대부분 앙카라의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이나 초룸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야외 유적지의 풀이 높게 자랄 수 있으므로 관람 시 유의하고, 편한 신발과 모자, 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타튀르크의 지시와 개인적인 지원으로 발굴이 시작된 터키 최초의 국가 주도 고고학 발굴지 중 하나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관람하면 더욱 뜻깊다.
입장료는 2019년 기준 6TL이었으며, 터키 뮤지엄 패스(Müzekart)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요금 변동 가능)
유적지 내에는 히타이트 시대에 만들어진 어둡고 긴 지하 통로(포스테른 터널)가 있어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적지 입구 근처에 '스트레스 해소의 물'이라고 불리는 샘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역사적 배경
최초 정착 시작
알라자회위크 지역에 최초의 정착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석기와 구리 도구가 함께 사용되었다.
왕릉 조성
14기의 왕릉이 조성되었다. 이 무덤에서는 화려한 금속 세공품, 무기, 태양 원반 등 수준 높은 유물이 다수 출토되어 당시 아나톨리아의 번성했던 문화를 보여준다.
히타이트 정착 및 스핑크스 문 건설
히타이트인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중요한 도시를 이루었다. 현재 알라자회위크의 상징인 스핑크스 문과 같은 건축물들이 이 시기에 세워졌다. 아린나, 타위니야, 지팔란다 등 히타이트의 주요 도시와의 연관성이 제기된다.
지속적인 거주
히타이트 제국 멸망 이후에도 프리지아, 로마, 오스만 제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계속 거주하며 여러 문화층을 남겼다.
최초 발굴 시도
오스만 제국의 고고학자 테오도르 마크리디 베이가 처음으로 알라자회위크 유적을 발굴했다.
본격적인 발굴 재개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지시에 따라 터키 고고학자 렘지 오우즈 아르크와 하미트 쥐베이르 코샤이가 주도하여 본격적인 발굴 작업이 재개되었다. 이는 터키 최초의 국가 주도 고고학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지역 박물관 개관
알라자회위크에 첫 지역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박물관 이전 및 재단장
1982년 유적지 내 현재 위치로 박물관이 이전하였고, 2011년에 새롭게 재단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담
터키 공화국의 아버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는 알라자회위크 발굴을 위해 자신의 개인 예산에서 500리라를 기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알라자회위크는 터키 역사학회(Türk Tarih Kurumu)가 주도하여 진행한 최초의 공식 고고학 발굴지 중 하나로, 터키 고고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유적지의 원래 이름은 '이마트 회위크(İmat Höyük)'였으나, 인근 알라자(Alaca) 지역의 이름을 따서 알라자회위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유적지 입구 근처에는 '스트레스 해소의 물'이라고 불리는 작은 샘이 있다는 이야기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초기 발굴 작업에 사용되었던, 아타튀르크의 지시로 보내진 오래된 열차 객차가 박물관 부지 내에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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