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저라 강 계곡의 자연 경관을 따라 걷는 하이킹을 즐기거나, 20세기 초반의 토목 구조물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909년에 암반을 뚫어 만든 약 12m 길이의 터널을 직접 통과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터널이 속한 리에그로바 트레일을 따라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봄이나 가을철에는 트레일 일부 구간이 진흙으로 변해 걷기에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위치 정보
- 체코 세밀리(Semily) 지역의 이저라 강(Jizera river) 계곡에 위치한 리에그로바 트레일(Riegrova stezka) 내에 있다.
정확한 트레일 시작점 및 주차 정보는 방문 전 현지 관광 정보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909년에 건설된 약 12m 길이의 인공 암석 터널을 직접 걸어서 통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터널 내부는 서늘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터널이 위치한 리에그로바 트레일은 이저라 강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약 5km의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이다. 강변 풍경과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트레일은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이 터널은 당시의 토목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6주간의 공사 기간과 다이너마이트 사용 등 건설 과정에 얽힌 이야기가 흥미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터널 입구 및 출구
암석을 깎아 만든 터널의 독특한 모습과 함께 인물 사진을 남기거나, 터널 안에서 바깥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터널 내부
어두운 터널 내부의 질감과 입구에서 들어오는 빛을 활용하여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리에그로바 트레일 강변 전망 지점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이저라 강의 아름다운 계곡 풍경과 푸르른 자연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봄과 가을, 또는 비 온 후에는 트레일이 미끄럽고 진흙이 많을 수 있으므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나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리에그로바 트레일은 자연 지형을 따르므로 유모차나 자전거 통행이 어려우니, 도보 여행에만 적합하다.
트레일 시작점과 종점 근처에 간이 음식점이나 휴게 시설이 있으나, 터널 주변에는 별다른 편의시설이 없다.
트레일 주변 식당 선택 시, '호텔 포드 스파로프(Hotel Pod Spálovem)' 외에 인근 마을의 다른 선택지를 고려해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리에그로바 트레일 및 보행자 터널 완공
체코 관광객 클럽(Klub českých turistů)의 주도로 이저라 강 계곡을 따라 리에그로바 트레일(Riegrova stezka)이 개통되었다. 이 과정에서 트레일의 난코스 중 하나였던 메데네츠(Medenec) 언덕 아래의 단단한 암반을 뚫어 약 12m 길이의 보행자 터널을 완공했다. 터널 공사에는 6주가 소요되었고, 1086개의 다이너마이트가 사용되었으며, 전체 트레일과 현수식 갤러리 등의 구조물 건설은 약 3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여담
터널을 뚫는 과정에서 약 100톤에 달하는 암석과 광물이 나왔다고 전해진다.
원래 현재 터널이 있는 구간에도 트레일의 다른 구간처럼 현수식 갤러리(visutá galerie) 건설이 고려되었으나, 암반이 예상외로 매우 단단하여 터널을 직접 뚫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 터널은 리에그로바 트레일을 걷는 이들에게 마치 '숨겨진 보석' 또는 여정의 '화룡점정'과 같은 특별한 지점으로 여겨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