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전통 수공예품, 특히 금속 공예품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독특한 기념품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프란볼루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장인들의 기술을 직접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방문객들은 대장장이와 구리 장인들의 작업 모습을 흥미롭게 구경하고, 다양한 종류의 칼, 열쇠, 자물쇠, 장식품, 주방용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일부 상점에서는 장인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구매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일부 상점의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거나, 늦은 오후에는 문을 닫는 가게가 많아 방문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돌무쉬 (미니버스)
- 사프란볼루 신시가지나 버스터미널에서 구시가지(Çarşı) 방면 돌무쉬를 이용한다.
- 구시가지 중심부에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이젯 파샤 자미(İzzet Paşa Mosque)를 찾아가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택시
- 사프란볼루 내 어디서든 택시를 이용하여 구시가지로 이동할 수 있다.
구시가지 내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시장 입구 근처에서 하차해야 할 수 있다.
🚶 도보
- 사프란볼루 구시가지 내 다른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대장장이와 구리 장인들이 전통 방식으로 금속을 다루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칼, 장식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장인들이 직접 만든 독특한 제품들이 많아 특별한 기념품을 찾기에 좋다.
시장은 악차수 강이 흐르는 협곡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일부 상점 뒤편이나 특정 지점에서 아름다운 협곡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시장을 둘러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사프란볼루 구시가지의 일부로, 오스만 시대의 건축 양식을 간직한 상점 건물들과 '아르나부트 칼드르므(Arnavutkaldırımı)'라 불리는 전통적인 돌길을 따라 걷는 것 자체로도 역사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대장장이/구리 공방 작업 모습
장인들이 불꽃 속에서 금속을 다루거나 정교하게 세공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시장 골목과 악차수 협곡
오래된 돌길과 전통 상점들이 어우러진 골목 풍경이나, 시장 아래로 흐르는 악차수 협곡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독특한 수공예품과 기념품
정교하게 만들어진 칼, 열쇠, 동물 모양 문고리, 구리 주전자 등 특색 있는 공예품들을 클로즈업하거나 진열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이젯 파샤 자미(İzzet Paşa Camii)를 통해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자미 바로 옆 빈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악차수 협곡의 물줄기를 볼 수 있다.
일부 상점에서는 오래된 라디오나 골동품 칼 등 희귀한 물건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 꼼꼼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늦은 오후나 저녁 시간에는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으므로, 다양한 가게를 둘러보고 싶다면 비교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장 내 일부 장인들은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며, 운이 좋으면 작업 과정을 가까이서 보거나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역사적 배경
오스만 시대 교역로의 일부로 번성
사프란볼루가 흑해 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하면서, 이 시장 또한 수공업과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장장이 기술이 발달하여 지역 경제에 기여했다.
관광 명소로 보존 및 운영
사프란볼루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역사적인 대장장이 시장 또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전통을 이어가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사프란볼루의 중요한 문화 관광 자원 중 하나이다.
여담
시장의 일부 장인들은 아버지로부터 기술을 물려받아 수십 년간, 혹은 여러 세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진다.
시장 아래로 흐르는 악차수(Akçasu) 강 때문에 일부에서는 '계곡 위의 시장'이라는 낭만적인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며, 물소리가 시장의 배경음악처럼 들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이곳에서 제작된 자물쇠와 열쇠가 사프란볼루 전통 가옥의 보안과 장식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지금도 그 정교한 기술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시장 인근에는 800년 된 타바크하네(Tabakhane, 전통 가죽 가공 공장) 유적지도 있어 함께 둘러보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