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웅장한 알프스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하이킹을 즐기거나, 역사적인 산상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하이커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등 베른 알프스의 명봉들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며 고산 식물과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고, 정상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주변 경관을 만끽하거나, 맑은 날 밤에는 별을 감상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겨울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썰매 코스를 경험할 수도 있다.
정상 호텔은 겨울철에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일부 등산로는 특히 늦가을이나 초봄에 눈으로 덮여 있어 아이젠이나 스틱 등 추가 장비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정상 부근에서는 식수를 구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곤돌라 + 하이킹
- 그린델발트에서 피르스트(First)까지 곤돌라 이용 후, 피르스트에서 파울호른까지 하이킹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바흐알프제 경유 시 추가 시간 소요).
- 쉬니게 플라테(Schynige Platte)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하이킹 코스도 인기 (약 4~6시간 소요).
피르스트행 마지막 곤돌라 시간(보통 17:00 또는 18:00)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 버스 + 하이킹
- 그린델발트에서 부살프(Bussalp)까지 버스 이용 후, 부살프에서 파울호른까지 하이킹.
버스 운행 기간 및 시간표 확인 필요.
주요 특징
해발 2,681m의 파울호른 정상에서는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를 포함한 베른 알프스의 명봉들과 브리엔츠 호수, 툰 호수까지 아우르는 숨 막히는 360도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독일 슈바르츠발트까지 조망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1830년에 지어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산악 호텔 중 하나로,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숙박하거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거의 변하지 않은 옛 다이닝 홀이 특히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호텔 운영 시간에 따름 (동계 휴업 가능성 있음)
피르스트, 쉬니게 플라테, 부살프 등 다양한 시작점에서 파울호른으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있다. 바흐알프제 호수를 경유하는 코스는 특히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가 높으며, 코스에 따라 난이도와 소요 시간이 다양하다.
추천 포토 스팟
파울호른 정상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삼봉과 브리엔츠 호수, 툰 호수를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사진 촬영.
바흐알프제 호수
호수에 반영된 슈렉호른 등 알프스 봉우리와 함께 감성적인 사진 촬영. (피르스트-파울호른 중간)
베르그호텔 파울호른 주변
역사적인 호텔 건물과 알프스 풍경을 함께 담는 고풍스러운 사진 촬영.
축제 및 이벤트
아이거 울트라 트레일 (Eiger Ultra Trail)
매년 7월 중순경 (정확한 날짜는 매년 변동)
그린델발트를 출발하여 그로세 샤이덱, 피르스트, 바흐알프제, 파울호른, 쉬니게 플라테 등을 거치는 101km의 울트라 마라톤 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알프스 풍경을 배경으로 극한의 도전을 경험한다.
방문 팁
피르스트에서 출발하는 경우, 마지막 곤돌라 운행 시간(보통 오후 5시 또는 6시)을 반드시 확인하고 하산 계획을 세워야 한다.
9월 말 이후 방문 시 등산로에 눈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와 등산 스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 아이젠도 고려할 수 있다.
파울호른 정상의 호텔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호텔이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정상 레스토랑은 여름철 평일에도 매우 붐빌 수 있으므로, 식사 시간을 피하거나 대기 시간을 감안해야 한다.
정상에서는 식수를 구매해야 하므로, 하이킹 중 마실 물을 충분히 준비하거나 구매 예산을 고려해야 한다.
바흐알프제 호수를 지나 파울호른으로 가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므로, 하이킹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겨울철에는 파울호른에서 시작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썰매 코스(약 15km)**를 즐길 수 있으나, 호텔은 동계 휴업일 가능성이 높다. 썰매 코스 이용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일부 구간은 도보 이동이 필요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베르그호텔 파울호른 건립
파울호른 정상에 산악 호텔이 건설되었다. 이후 거의 변화 없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여담
파울호른 정상의 호텔은 1830년 건립 이후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맑은 날 밤, 파울호른 정상에서는 도시의 불빛이 없어 맨눈으로도 수많은 별과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파울호른은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를 비롯한 베른 알프스의 봉우리들과 브리엔츠 호수, 툰 호수까지 조망할 수 있어 360도 파노라마 명소로 꼽힌다.
하이킹 중 스위스 야생마멋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이들은 사람들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