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위스 와인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와인 애호가나 제네바 근교에서 조용하고 아름다운 와이너리 체험을 원하는 커플 및 소규모 그룹이 주로 찾는다. 1794년부터 이어져 온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포도밭 중심에 자리하여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지식이 풍부한 직원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시음하고 스위스 와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아름답게 가꾸어진 포도밭을 산책하거나 마음에 드는 와인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제네바 코르나방 역(Gare Cornavin)에서 RER 기차를 타고 사티니(Satigny) 역에서 하차한다.
- 사티니 역에서 와이너리까지는 도보로 약 20-25분 소요되거나, 현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네바 대중교통 티켓(Unireso)은 사티니 지역까지 유효할 수 있으니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제네바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네비게이션에 'Rte de Peissy 54, 1242 Satigny'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요 특징
방문객의 취향에 맞춰 8가지 와인을 선택하여 시음할 수 있으며, 각 와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직원들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소통이 가능하여 외국인 방문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와이너리는 잘 가꾸어진 넓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평화롭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음 전후로 포도밭을 거닐며 스위스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1794년부터 로셰(Rochaix) 가문이 운영해 온 유서 깊은 와이너리로, 방문객들은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다. 직원들은 와인에 대한 깊은 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방문객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해준다.
추천 포토 스팟
포도밭 전망대 또는 높은 지대
넓게 펼쳐진 포도밭과 주변 농촌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해질녘에는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와이너리 야외 시음 공간
와인잔과 함께 어우러진 포도밭의 평화로운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연광 아래에서 와인의 색감을 살린 사진도 좋다.
역사적인 와이너리 건물 배경
18세기부터 이어져 온 와이너리 건물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까브 우베르트 (Caves Ouvertes Genève)
매년 5월 중 특정 토요일
제네바 주 와이너리들이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하는 연례행사이다. 이 기간에는 레 페리에르 와이너리를 포함한 다양한 와이너리에서 무료 또는 소정의 비용으로 와인을 시음하고 농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제네바 시골 지역을 탐험하며 와인을 맛볼 좋은 기회이다.
방문 팁
와인 시음 비용은 1인당 약 20 스위스 프랑이며, 일반적으로 8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나탈리(Natalie)라는 직원은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에 능통하여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시음 후 마음에 드는 와인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와이너리에서 직접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피노 그리(Pinot Gris), '메르시(Merci)' 블렌드 와인, 외이 드 페르드리(Œil de Perdrix) 로제 와인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전 예약 없이 월요일에 방문하여 즉석 와인 시음을 즐겼다는 방문객의 경험이 있으나, 확실한 방문을 위해서는 사전에 연락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와이너리 설립
로셰(Rochaix) 가문에 의해 레 페리에르 와이너리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가족 경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네바 대표 와이너리
오랜 전통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고품질의 스위스 와인을 생산하며, 제네바 지역의 주요 와인 생산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방문객에게 와인 시음 및 포도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여담
레 페리에르 와이너리는 제네바의 사티니(Satigny) 지역 포도밭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스위스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로셰(Rochaix) 가문은 여러 세대에 걸쳐 와인 양조 기술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직원, 예를 들어 나탈리(Natalie), 아눅(Anouk), 프레데릭(Frédéric) 등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한다.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메르시(Merci)'라는 이름의 블렌드 와인이나 '외이 드 페르드리(Œil de Perdrix)'라는 로제 와인이 독특하고 맛이 뛰어나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