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광활하게 펼쳐진 슬로프에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만끽하거나 잘 관리된 크로스컨트리 트랙을 질주하고 싶은 겨울 스포츠 애호가 및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찾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 총 320km의 슬로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스키 스쿨에서 전문 강습을 받거나, 유럽 최대 규모로 알려진 자연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여러 산 정상에서는 알프스의 파노라마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리뷰에서는 스노보더의 경우 평탄하거나 오르막인 구간이 많아 보드를 벗고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리프트권이나 산 정상 레스토랑의 식음료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슬로프나 리프트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여 처음 방문하는 경우 길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도 확인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취리히 중앙역(Zürich Hauptbahnhof)에서 란트콰르트(Landquart)를 경유하여 다보스 도르프(Davos Dorf) 또는 다보스 플라츠(Davos Platz) 역까지 약 2.5~3시간 소요.
- 각 역에서 스키장 주요 포인트까지는 지역 버스 이용 또는 도보 이동.
스위스 트래블 패스 소지 시 해당 구간 열차 무료 이용 가능. Gästekarte로 다보스 내 지역 열차 무료 이용.
🚌 버스 이용
- 쿠어(Chur)에서 다보스까지 버스 운행 (약 2시간 소요).
- 겨울 시즌에는 취리히 공항에서 다보스까지 직행 셔틀버스 운행 (주말 중심, 사전 예약 필요).
Gästekarte로 다보스 내 지역 버스 무료 이용.
🚗 자동차 이용
- 취리히에서 A3/A13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Landquart 출구로 나온 후, 국도 28번을 따라 다보스까지 이동 (약 2시간 소요).
- 겨울철에는 스노우 체인 또는 사륜구동 차량이 필요할 수 있음.
각 스키 지역별 주차장 이용 가능 (일부 유료).
🚠 지역 내 이동
- 다보스 시내 및 각 스키 지역 간 이동은 무료 스키 버스 또는 Gästekarte로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활용.
- 주요 스키 지역(파르젠, 야콥스호른 등)은 케이블카 및 푸니쿨라로 연결.
주요 특징
다보스와 클로스터스를 잇는 가장 크고 대표적인 스키 구역으로, 모든 수준의 스키어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이와 난이도의 슬로프를 자랑한다. 특히 바이스플루요흐(Weissfluhjoch) 정상에서 출발하는 긴 활강 코스는 빼어난 경치와 함께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스키 시즌 주간 운영
다보스 플라츠에서 케이블카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스노보더와 프리스타일 스키어들에게 인기 있는 구역이다. 잘 관리된 스노우파크에는 하프파이프, 몬스터 파이프, 다양한 킥커와 레일 등이 설치되어 있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이다.
운영시간: 스키 시즌 주간 운영
스키와 스노보드 외에도 75km에 달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트랙, 유럽 최대 규모로 알려진 자연 아이스링크에서의 스케이팅, 5개의 스릴 넘치는 썰매 코스, 그리고 84km의 잘 정비된 겨울 하이킹 및 스노슈 트레일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액티비티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바이스플루요흐 (Weissfluhjoch) 정상
해발 2,844m에서 내려다보는 알프스 산맥의 파노라마 전경과 광활한 설원을 담을 수 있다.
야콥스호른 (Jakobshorn) 정상
다보스 시내와 주변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일몰 시간대에 멋진 사진을 기대할 수 있다.
샤츠알프 (Schatzalp)
역사적인 호텔 건물과 함께 '마의 산'의 배경이 된 고즈넉한 분위기, 그리고 아름다운 알파인 식물원(여름) 주변 풍경을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슈펭글러 컵 (Spengler Cup Davos)
매년 12월 26일 ~ 31일
1923년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스하키 클럽 토너먼트 중 하나로, 다보스 아이스슈타디온(Vaillant Arena)에서 개최된다. HC 다보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팀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WEF Annual Meeting)
매년 1월 중
전 세계 정치, 경제, 사회 지도자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를 중심으로 개최되며, 이 기간 동안 다보스 전체가 특별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일반 관광객의 접근은 제한될 수 있다.
O'Neill SB-JAM Davos
매년 12월 또는 1월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이벤트로, 야콥스호른 스노우파크에서 열린다. 프로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과 아마추어 참가자들의 열정을 함께 볼 수 있는 축제이다.
방문 팁
호텔이나 관광안내소에서 **Gästekarte(방문객 카드)**를 발급받으면 다보스 내 지역 버스와 열차, 일부 산악 케이블카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노보더의 경우, 일부 슬로프 구간이 평탄하거나 약간의 오르막이 있어 보드를 벗고 걸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코스 선택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기 리프트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을 공략하거나, 여러 스키 지역으로 분산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슬로프 및 리프트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방문 전 스키맵을 숙지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코스 이동에 도움이 된다.
리프트권, 장비 대여, 산 정상 레스토랑의 식음료 가격이 스위스 물가를 감안하더라도 다소 높은 편이라는 평가가 있으니 예산 계획 시 고려하는 것이 좋다.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보스에는 6개의 주요 스키 지역(파르젠/고치나, 야콥스호른, 피샤호른, 리너호른, 마드리사호른, 샤츠알프)이 있으며, 각 지역마다 특색이 다르므로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인다.
역사적 배경
최초 언급
문헌에 'Tavaus'라는 이름으로 처음 언급된다.
요양지로 발전
알렉산더 슈펭글러 박사에 의해 고산 기후의 치료 효과가 알려지면서 폐 질환 환자들을 위한 요양지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아서 코난 도일 등 유명인사들이 요양을 위해 방문했다.
겨울 스포츠의 메카로 부상
스키, 스케이팅, 봅슬레이 등 겨울 스포츠가 도입되고 관련 시설이 확충되면서 점차 인기 있는 겨울 휴양 및 스포츠 중심지로 변모했다.
유럽 밴디 챔피언십 개최
다보스에서 유일한 유럽 밴디 챔피언십이 개최되었다.
슈펭글러 컵 시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스하키 클럽 토너먼트 중 하나인 슈펭글러 컵이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토마스 만 '마의 산' 출간
다보스를 배경으로 한 토마스 만의 소설 '마의 산(Der Zauberberg)'이 출간되어 다보스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세계경제포럼(WEF) 시작
클라우스 슈밥에 의해 유럽경영포럼으로 시작된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가 다보스에서 개최되기 시작하여, 오늘날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명성을 확립했다.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 및 국제회의 도시
광대한 스키 시설과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스위스 최대 규모의 스키 리조트 중 하나이자, 매년 세계경제포럼을 개최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담
독일의 대문호 토마스 만의 소설 **'마의 산(Der Zauberberg)'**의 주요 배경이 된 곳으로, 소설 속 '베르크호프 요양원'의 실제 모델 중 하나로 샤츠알프 요양원이 언급되곤 한다.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으로 인해 작은 산골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삼엄한 경비가 펼쳐진다고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자연 아이스 스케이팅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과거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 기록이 다수 수립되기도 했다.
19세기에는 결핵 환자들의 요양지로 명성이 높았으며, 맑고 건조한 고산 기후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졌다. 당시의 요양원 건물 중 일부는 현재 호텔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독일 표현주의 화가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곳으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키르히너 미술관이 다보스에 있다.
대중매체에서
마의 산 (Der Zauberberg)
독일 작가 토마스 만의 장편 소설로, 주인공 한스 카스토르프가 사촌을 방문하기 위해 찾은 다보스의 폐결핵 요양원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샤츠알프 등 다보스의 여러 장소가 소설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Viva La Bam
MTV의 리얼리티 TV 쇼로, 한 에피소드에서 출연진들이 유럽 여러 도시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다보스를 방문하여 스노보드 등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