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벨라 발드트라베르

스위스 유라 산맥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름철에는 알파인 코스터와 산악 자전거를, 겨울철에는 스키와 눈썰매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과 액티비티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1,200m 길이의 '휠린' 루지를 타고 목초지를 가로지르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난이도의 산악자전거 및 트로티네트 코스에서 다운힐을 경험할 수 있다. 겨울에는 총 20km에 달하는 스키 슬로프와 스노우파크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고, 정상에서는 샤스롱 산의 멋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리프트 시설이 다소 노후되었다고 느끼며, 겨울철에는 자연설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강설량에 따라 스키장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또한, 특정 액티비티의 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의견도 있다.

로벨라 스키장은 인공 눈을 만드는 시설(enneigeurs)이 없어 자연설에 크게 의존하는 곳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곳의 2인승 체어리프트는 유라 산맥 스키장 중에서도 드문 구식 설계로 남아있는 시설 중 하나라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 휠린 루지는 스위스에서 긴 줄을 기다리지 않고 마운틴 코스터를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라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로벨(Robels)'이라는 자체 화폐 시스템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카드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발드트라베르 지역은 애브생(Absinthe)의 발상지로, 로벨라 방문 시 이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함께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