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마테호른과 알프스 고산 지대의 독특한 바위 지형 및 빙하 근접 경관을 체험하거나, 이를 배경으로 스키 및 고산 하이킹을 즐기려는 모험적인 여행객과 자연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케이블카를 통해 도달하는 이곳에서는 해발 2,939m의 고도에서 마테호른의 근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터호른 글레이셔 트레일과 같은 도전적인 하이킹 코스를 시작할 수 있다. 겨울과 봄에는 설질 좋은 스키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고, 여름철에는 빙하와 바위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케이블카 및 리프트 티켓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이 있으며, 고산 지대의 특성상 날씨가 예고 없이 급변하여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되거나 계획한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케이블카 이용
- 체르마트 마을에서 마터호른 익스프레스(Matterhorn Express) 곤돌라를 탑승한다.
- 푸리(Furi) 역을 지나 슈바르츠제(Schwarzsee) 방향으로 가는 곤돌라를 계속 이용하거나, 푸리에서 마테호른 글레이셔 파라다이스행 케이블카로 환승하여 트로케너 슈테그 역에서 하차한다.
체르마트 마을은 일반 차량 진입이 금지된 청정 지역이므로, 테쉬(Täsch) 마을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후 셔틀 기차를 이용하여 체르마트로 이동해야 한다.
주요 특징
케이블카 역과 그 주변, 특히 루프탑 전망대에서는 마테호른을 비롯한 알프스 고봉들을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숨 막히는 절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겨울과 봄 시즌에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제공하며, 테오둘 빙하 지역과 연결되어 여름 스키도 일부 가능하다. 초급부터 상급자까지 만족할 만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스키장 운영 시간 확인 필요
**마터호른 글레이셔 트레일(Matterhorn Glacier Trail)**의 중요한 시작점으로, 빙하와 독특한 바위 지형이 어우러진 고산 환경에서의 하이킹을 경험할 수 있다. 슈바르츠제(Schwarzsee)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인기 있다.
운영시간: 하이킹 가능 시기 (주로 여름)
추천 포토 스팟
트로케너 슈테그 역 루프탑 전망대
마테호른과 주변 설산을 배경으로 탁 트인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테오둘 글레처 호수(Theodulgletschersee) 주변
날씨가 좋은 날, 바람이 잔잔하면 호수에 비친 마테호른의 아름다운 반영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마터호른 글레이셔 트레일(Matterhorn Glacier Trail) 초입
독특한 암석 지형과 야생화(여름)를 배경으로 마테호른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하이킹 코스 시작 지점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날씨 변화가 잦으므로, 스키 리프트나 케이블카 티켓은 방문 당일 날씨를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언이 있다.
하이킹 시, 특히 눈 덮인 구간이나 바위가 많은 지형에서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적절한 등산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마테호른 글레이셔 파라다이스로 올라가기 전, 트로케너 슈테그 역 내부의 화장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역 내 인포메이션 큐브(Information Cube)에서 마테호른 관련 정보와 함께 VR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케이블카 마지막 운행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하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해발 고도가 약 2,939m로 높아 고산병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천천히 움직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지형 형성
트로케너 슈테그는 마터호른과 브라이트호른 사이, 상부 테오둘 빙하 전면에 위치한 해발 2,939m의 작은 돌출 지형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
관광 개발
체르마트 지역의 관광 및 스키 산업 발달과 함께 마테호른 글레이셔 파라다이스 등으로 향하는 주요 케이블카 환승역이자 스키 및 하이킹의 거점으로 개발되었다. 정확한 역 건설 시기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여담
트로케너 슈테그(Trockener Steg)는 독일어로 '마른 길목' 또는 '건조한 작은 길'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테호른 글레이셔 파라다이스(Matterhorn Glacier Paradise)로 향하는 케이블카를 갈아타는 주요 환승 지점으로 기능한다.
테오둘 빙하(Theodul Glacier)와 인접해 있어, 한여름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여름 스키 지역 중 하나로 언급된다.
역 내에는 방문객을 위한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그리고 스위스 스키 브랜드인 스퇴클리(Stöckli)의 테스트 센터 등이 운영된다는 얘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