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건축의 웅장함과 종교 예술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나 조용한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대성당 내부의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와 파이프 오르간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기도를 드리거나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또한, 대성당 외부와 주변 언덕에서는 비스뷔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비스뷔 구시가지(성벽 내부)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부분의 구시가지 숙소나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페리/크루즈 이용 시
- 비스뷔 항구에서 하선 후 구시가지 방향으로 도보 또는 셔틀버스(제공될 경우)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3세기에 건축을 시작하여 여러 차례 증개축을 거친 대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의 특징을 함께 보여준다. 특히 내부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은 햇빛이 투과될 때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성당에는 여러 개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으며, 가장 오래된 것은 1599년에 제작된 것도 있다. 운이 좋다면 방문 중에 웅장하고 아름다운 오르간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대성당 측면이나 뒤편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언덕에 오르면, 붉은 지붕이 인상적인 비스뷔 구시가지와 넓게 펼쳐진 발트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감상하는 경치가 일품이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후면 언덕 위
대성당의 탑들과 함께 비스뷔 구시가지의 지붕들, 그리고 멀리 보이는 발트해까지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대성당 남쪽 '신부의 문' (Bridal Portal)
13세기 만들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문으로, 대성당의 역사와 건축미를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내부 중앙 제단 및 스테인드글라스
화려한 제단 장식과 다채로운 색상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성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한다. (플래시 사용 자제)
축제 및 이벤트
중세 주간 (Medeltidsveckan) 기간 중 행사
매년 8월 초 (비스뷔 전체 축제)
비스뷔 전체에서 열리는 대규모 중세 축제 기간 동안 대성당에서도 특별 미사, 중세 음악 연주회 등 관련 행사가 열릴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콘서트 및 예배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특별 예배와 캐럴 콘서트, 오르간 연주회 등이 열려 성스러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방문 팁
대성당 뒤편 언덕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하면 비스뷔 구시가지와 항구의 멋진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내부 관람은 무료이나, 건물 유지보수를 위한 기부금함이 마련되어 있다.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때때로 진행되므로, 방문 중 연주를 듣게 된다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화장실 이용 시 소정의 기부가 권장된다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이나 특별 행사 기간에는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니, 비교적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원래 비스뷔를 방문하던 독일 상인들을 위한 교회로 건축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목조 건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석조 건물로 재건되었다.
봉헌
린셰핑의 벵트 주교에 의해 7월 27일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되었다. 당시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바실리카 형태였다.
확장 및 개축
여러 차례의 확장과 개축을 거치며 바실리카에서 홀 교회(Hall Church) 형태로 변형되었고, 고딕 양식의 창문 등이 추가되었다. 남쪽에 대형 예배당(Great Chapel)이 증축되었다.
덴마크 점령
고틀란드가 덴마크에 점령되면서 교회도 덴마크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뤼베크 군의 방화
덴마크와 한자동맹 도시 뤼베크 간의 갈등으로 뤼베크 군대가 비스뷔의 다른 많은 교회들을 불태웠으나, 성모 마리아 교회는 독일 상인들의 교회였기에 화를 면했다는 설이 있다.
대성당으로 승격
종교개혁 이후 비스뷔 교구가 설립되면서 성모 마리아 교회가 대성당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당시 비스뷔의 다른 많은 중세 교회들은 폐허가 되었으나 이 교회는 유일하게 계속 사용되었다.
스웨덴 영토 편입
브룀세브로 조약에 따라 고틀란드가 스웨덴 영토가 되면서 대성당도 스웨덴 교회의 일부가 되었다.
화재 및 복구
여러 차례 화재로 손상을 입고 복구되었다. 동쪽 탑들의 바로크 양식 첨탑(1761년)과 서쪽 탑의 첨탑(1746년)이 이때 만들어졌다.
대규모 보수
건축가 악셀 하이그(Axel Haig)의 주도로 대대적인 보수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의 모습에 큰 영향을 미쳤다. 파사드의 흰색 회반죽이 제거되고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현대적 보수
건축가 예르크 알톤(Jerk Alton)에 의해 또 다른 주요 보수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이때 대형 예배당이 본당과 분리되었다.
여담
원래 13세기 비스뷔를 방문하던 독일 상인들을 위한 교회로 지어졌으며, 중세 시대에는 비스뷔에서 가장 부유한 교회였다고 한다.
종교개혁 이후 비스뷔 시내의 여러 중세 교회 중 유일하게 계속 사용되어 온 교회로, 1572년에 대성당으로 승격되었다.
교회 지붕은 한때 증축되었으나, 이는 내부 공간 확장 없이 다락 공간만을 위한 것이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외부에서는 바실리카처럼 보이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알려져 있다.
대성당 건축에는 독일 베스트팔렌 및 라인란트 지역의 건축 양식이 영향을 미쳤으며, 프랑스 고딕 건축의 간접적인 영향도 찾아볼 수 있다.
입장료는 없지만, 건물 유지 및 운영 비용이 하루에 약 5,452 스웨덴 크로나(약 580유로)에 달한다고 하며,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의존하고 있다는 안내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마녀 배달부 키키 (魔女の宅急便)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에 등장하는 바닷가 마을 '코리코'의 주요 배경 중 하나가 스웨덴 스톡홀름과 함께 비스뷔 시가지로 알려져 있다. 대성당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도시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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