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링에 성(해링에 슬로트)

스웨덴의 유서 깊은 성에서 숙박하며 역사적 분위기를 경험하고, 수영장과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거나 주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17세기에 건축된 성 내부의 객실이나 현대적인 별관 객실에서 머무를 수 있으며, 레스토랑에서 스칸디나비아 요리나 브런치를 맛보고, 계절에 따라 볼링, 테니스, 하이킹, 호숫가 사우나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지불한 가격에 비해 객실의 상태나 청결도, 시설 유지 관리가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서비스의 일관성 부족이나 반려동물 관련 정책으로 인한 불편을 경험했다는 언급이 있다.

1930년대 성의 소유주였던 토르스텐 크루거는 2층에서 야외 수영장으로 바로 이어지는 미끄럼틀을 만들어 매일 아침 이용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과거 1960년대에는 그레타 가르보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머물렀던 장소라는 이야기가 있다.

스웨덴의 국부로 불리는 구스타프 바사 왕이 한때 이곳에 해군 기지를 건설하고 함대를 주둔시켰다는 설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성에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으며, 과거에는 유령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