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얀 호수의 평화로운 풍경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거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커플 및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스웨덴의 전통적인 교회 건축과 주변 경관의 조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호숫가를 따라 산책하며 교회의 아름다운 외관을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교회 내부로 들어가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벽화와 종교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교회 주변에 잘 보존된 전통적인 목조 마구간들을 둘러보며 과거 스웨덴 시골 지역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묘지 내 일부 통로의 관리가 미흡하여 보행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의견을 남겼으며, 교회 내부의 나무 의자가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다.

교회 내부에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숫자를 직접 바꿔가며 찬송가 번호를 안내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교인들이 예배에 참석할 때 말을 매어두던 오래된 목조 마구간(스웨덴어: Kyrkstallarna)들이 교회 주변에 잘 보존되어 있어, 이 지역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여겨진다는 언급이 있다.

강림절 첫째 주 일요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모이며, 이때 교회 관계자들이 레트비크 지역의 전통 의상을 입고 방문객을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묘지의 일부 묘비는 독특한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어, 대칭적인 배열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