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웨덴 귀족 가문의 역사와 생활상에 관심이 많거나, 잘 보존된 고성 내부와 아름다운 정원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은 역사 애호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마지막 소유주가 남긴 19~20세기 초 모습 그대로 보존된 성 내부를 가이드 투어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이 피는 영국식 정원과 공원을 산책하거나 성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 스웨덴식 식사나 피카를 즐길 수도 있다.
스웨덴어 가이드 투어가 기본이라 언어 장벽을 느끼거나 영어 오디오 가이드 설명이 부족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성 내부 전체 관람을 위해 여러 투어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히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E4 고속도로(Norrköping과 Linköping 사이)에서 'Löfstad Slott' 표지판을 따라 진입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노르셰핑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약 9km 떨어져 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Östgötatrafiken 버스가 운행하며, 'Löfstad slott'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Östgötatrafiken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마지막 개인 소유주였던 에밀리에 파이퍼가 1926년 세상을 떠난 후 시간이 멈춘 듯 보존된 성의 2층을 가이드 투어를 통해 둘러볼 수 있다. 18세기와 19세기의 가구와 생활용품들이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있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라 운영 (주로 여름 시즌)
성을 둘러싼 아름다운 영국식 정원과 넓은 공원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잘 가꾸어진 꽃밭과 오래된 나무들 사이를 거닐거나, 악셀 폰 페르센 2세 기념비가 있는 연못 주변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일부 시설 운영 시간 별도)
성의 북쪽 별관에는 연중 운영되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옛 대장간을 개조한 매력적인 야외 카페도 문을 연다. 이곳에서 스웨덴 전통 요리로 점심 식사를 하거나,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커피와 함께 피카(fika)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레스토랑 연중 운영, 카페 여름 시즌 운영 (운영 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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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동쪽 및 남서쪽 전경
성의 고풍스러운 건축미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각도이다.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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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정원 내부
여름철 만개한 다채로운 꽃과 함께 성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영국식 정원의 조경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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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악셀 폰 페르센 2세 기념비
공원 내 연못가에 위치한 대리석 기념비는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진 촬영 지점이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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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축제 (Midsommarfirande)
매년 6월 중순경 (한여름 이브 및 한여름 날)
스웨덴의 가장 중요한 전통 축제 중 하나로, 뢰프스타드 성에서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한여름을 기념한다. 꽃으로 장식된 메이폴(midsommarstång)을 세우고 그 주위를 돌며 전통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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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Julmarknad)
매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주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성과 주변에서 열리는 전통 시장이다. 수공예품, 현지 음식,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판매하며, 따뜻한 글뢰그(glögg)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다만, 때때로 매우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방문 팁
성 내부 관람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1층의 주방 및 하녀 숙소 등 일부 공간은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가이드 투어는 스웨덴어가 기본으로 제공되므로, 영어를 선호한다면 사전에 영어 투어 가능 여부나 오디오 가이드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정원에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므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성 내 레스토랑과 여름 카페의 음식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이니, 방문 시 식사나 피카(fika)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반려동물은 야외 카페, 성 정원 및 공원에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휠체어 및 유모차를 위한 접근 가능한 구역이 마련되어 있으나, 모든 공간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E4 고속도로에서 매우 가까워 자동차 여행 중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거나 관람하기에 편리한 위치이다.
역사적 배경
최초 기록 등장
농장 이름이 'loeffstadhe' 또는 'Læpstadhum' 등으로 기록된 문서가 발견된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1422년, 1429년 또는 1478년으로 여러 설이 있다.
릴리에 가문 소유
릴리에(Lillie) 가문이 최소 1510년부터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성 건축 시작
원수이자 백작인 악셀 릴리에(Axel Lillie)와 그의 부인 크리스티나 뫼르너(Christina Mörner)가 현재의 석조 성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건축 도중 계획이 변경되어 본관 건물이 양쪽으로 약 7미터씩 확장되었다.
대대적인 개축 및 현대화
건축가 마티아스 슈필러(Mathias Spihler)의 설계로 성이 대대적으로 개축되고 현대화되었다. 중앙부에 계단실을 위한 돌출부가 추가되고, 지붕 형태가 변경되었으며, 탑의 높이가 높아졌다.
화재 후 지붕 개조
화재 발생 후 당시 유행하던 양식으로 새로운 지붕이 설치되었다. 성의 외관은 이때의 모습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
영국식 공원 조성
성 주변에 영국식 공원이 조성되었으며, 리크스마르샬크 악셀 폰 페르센 2세(Axel von Fersen d.y.)를 기리는 대리석 기념비가 그의 여동생 소피 폰 페르센(Sophie von Fersen)에 의해 세워졌다.
마지막 개인 소유주 사망
성의 마지막 개인 소유주였던 에밀리에 파이퍼(Emilie Piper) 양이 사망했다. 그녀는 성 내부를 자신이 살던 모습 그대로 보존해 줄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박물관으로 기증
에밀리에 파이퍼의 유언에 따라 성과 내부 물품들이 스웨덴 귀족원(Riddarhuset)과 외스테르예틀란드 박물관(Östergötlands museum)의 소유가 되었다.
일반 대중에게 공개
박물관으로 단장하여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여담
뢰프스타드(Löfstad)라는 명칭은 과거 스웨덴의 다른 지역인 트라노스(Tranås)의 옛 이름이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성의 마지막 개인 소유주였던 에밀리에 파이퍼의 뜻에 따라, 그녀가 세상을 떠난 1926년 당시의 모습 그대로 성 내부가 보존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성 안에는 약 5,000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과 역대 성주들의 초상화를 비롯한 가치 있는 그림들이 다수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뢰프스타드 성에는 유령이 출몰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 유령이 나타나면 성과 관련된 누군가가 죽게 된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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