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웨덴의 유서 깊은 철강 산업 역사, 특히 19세기 목탄 제철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스웨덴 전통 산업 마을의 풍경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잘 보존된 1856년식 목탄 고로와 거대한 물레방아의 작동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가이드 투어를 통해 중세 시대부터 이어진 광산 지하를 탐험하거나 그림 같은 자연 산책로를 따라 당시 광부들의 생활 터전을 둘러볼 수 있다.
일부 탐방로나 시설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거나 정보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현장 카페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거나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 식음료 해결에 아쉬움을 느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노라(Nora) 시내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약 3km (약 5-10분 소요) 거리에 위치한다.
- 주요 도로 표지판을 따라 'Pershyttan' 방향으로 진입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기차 이용 (여름철 한정)
- 여름 시즌에는 노라(Nora)에서 페르스휘탄까지 역사적인 증기 기관차 또는 디젤 동차를 운행하는 '노라 베르그슬라그 베테랑 철도(Nora Bergslags Veteran-Järnväg)'를 이용할 수 있다.
- 페르스휘탄 외르레(Pershyttan övre)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운행 일정 및 시간표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주요 특징
스웨덴에서 가장 크고 잘 보존된 작동하는 목조 수차 중 하나인 **폴헴식 수차(Polhemshjul)**를 볼 수 있다. 직경 11.2m의 이 거대한 수차는 물의 힘으로 200m 길이의 육중한 목재 연결봉(stånggång)을 움직여 과거 광산의 펌프와 기계에 동력을 공급했다. 여름철에는 실제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 웅장한 소리와 움직임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운영시간: 여름철 특정 시간 (안내 확인 필요)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로크그루반 철광산의 지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가이드 투어이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가파른 계단을 따라 지하 40m(과거 50m 수위까지 물이 빠짐)까지 내려가면, 실제 채광이 이루어졌던 갱도와 당시 광부들의 고된 작업 환경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여름철에만 운영되며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 여름철 가이드 투어 (시간표 확인 및 예약 권장)
1856년에 건설되어 1953년까지 가동되었던 **스웨덴에서 가장 잘 보존된 목탄 고로(Masugn)**를 중심으로 한 제철소 유적이다. 로스팅 가마(Rostugn), 송풍 장치 등 철이 생산되던 전 과정을 보여주는 건물과 설비들을 둘러볼 수 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제철 기술의 역사와 당시 작업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여름철 가이드 투어 운영 (안내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작동하는 대형 수차(Polhemshjulet)와 물레방앗간(Hjulhuset)
거대한 목조 수차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돌아가는 역동적인 모습과 고풍스러운 물레방앗간 건물을 함께 담을 수 있다.
고로(Masugnen) 건물 정면 및 주변
붉은 벽돌의 역사적인 고로 건물과 높이 솟은 굴뚝은 산업 유산의 웅장함을 잘 보여주는 배경이 된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볼 만하다.
로크그루반(Lockgruvan) 광산 입구와 주변 숲길
오래된 광산 입구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주변의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미드솜마르(Midsommar) 축제
매년 6월 말 (미드솜마르 주간)
스웨덴의 가장 중요한 전통 여름 축제인 미드솜마르를 페르스휘탄의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험할 수 있다.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 꽃으로 장식된 마이폴(Majstång 또는 Midsommarstång) 주위를 돌며 전통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행사가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방문 팁
로크그루반 광산 지하 투어 시 내부 온도가 연중 낮으므로 따뜻한 겉옷과 긴 바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넓은 구역을 편안하게 둘러보고 일부 돌길이나 비포장 산책로를 걷기 위해서는 편안하고 튼튼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방문자 센터나 안내소에서 무료 안내 지도를 꼭 챙겨 전체적인 동선과 주요 시설 위치를 파악하면 관람에 큰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 운행하는 베테랑 기차를 이용한다면, 기차 내에 마련된 빈티지 스타일의 카페 칸에서 커피나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로크그루반 광산 가이드 투어는 인기가 많고 참여 인원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현장에 일찍 도착하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광업 및 제철 시작
페르스휘탄 지역에서 철광석 채굴과 원시적인 형태의 철 생산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페르스휘탄'이라는 지명은 1380년경 문헌에 처음 등장한다.
수차 시설 건립 추정
현재 남아있는 물레방앗간(Hjulhuset) 건물이 이 시기에 지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여러 차례 보수 및 개조를 거쳤다.
현존 목탄 고로 건설
오늘날 페르스휘탄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목탄 고로(Masugn)가 건설되어 본격적인 철 생산을 시작했다.
로크그루반(Lockgruvan) 폐쇄
페르스휘탄의 주요 철광산 중 하나였던 로크그루반이 운영을 중단했다. 이 광산은 중세 시대부터 채굴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고로 운영 최종 중단
페르스휘탄의 목탄 고로가 마지막 가동을 끝으로 영구적으로 운영을 중단하면서,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적인 제철 방식이 막을 내렸다.
모든 광산 운영 중단
스토르그루반(Storgruvan)을 마지막으로 페르스휘탄 지역의 모든 철광석 채굴 작업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수차 및 연결봉 복원 (관광용)
과거 동력 전달 시스템이었던 대형 수차와 연결봉(stånggång)이 관광객 시연을 위해 복원되어 여름철에 가동되기 시작했다.
문화 보호 구역 지정
감라 페르스휘탄 베리스만스뷔(Gamla Pershyttans bergsmansby)가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웨덴의 문화 보호 구역(Kulturreservat)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페르스휘탄이라는 이름이 처음 언급된 1380년경의 문헌에는 성녀 비르기타와 관련된 기적 이야기가 함께 등장한다는 설이 있다.
이곳의 거대한 목조 수차는 스웨덴의 유명한 기술자 크리스토퍼 폴헴(Christopher Polhem)의 설계 방식을 따른 '폴헴스휠(Polhemshjul)'로 알려져 있으며, 그 직경은 무려 11.2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과거 광산과 제철소에 동력을 전달했던 연결봉(stånggång)의 원래 길이는 600미터에 달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200미터 구간만 복원되어 그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페르스휘탄에 남아있는 전통적인 베리스만 가옥(Bergsmansgårdar)들의 굴뚝 꼭대기에는 신분을 상징하는 왕관 모양의 독특한 주철 장식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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