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웨덴 남부 해안의 독특한 거석 유적과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풍경 사진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선박 모양으로 배열된 59개의 거석 사이를 거닐며 고대의 신비를 탐색할 수 있고, 절벽 위에서 발트해의 광활한 풍경을 조망하거나, 유적의 천문학적 의미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고대인의 지혜를 엿볼 수도 있다.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이 유적 위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 관람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유적까지 이르는 길이 다소 가파르고 계단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이스타드(Ystad)에서 동쪽으로 약 15km 떨어져 있으며, 코세베르가(Kåseberga) 마을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 코세베르가 항구 또는 마을 입구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이스타드 기차역에서 코세베르가행 버스(예: 322번, Skånetrafiken 운영)를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하차 후 유적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59개의 거석으로 이루어진 길이 67m의 웅장한 선박 모양 유적을 직접 걸어보며 고대 스칸디나비아인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각 돌의 크기와 배열, 표면에 새겨진 컵 마크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그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발트해를 마주한 코세베르가 언덕 정상에 위치하여, 맑은 날에는 멀리 덴마크 보른홀름 섬까지 보이는 숨 막히는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어우러진 풍경은 많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알레의 돌이 하지의 일몰이나 달의 특정 위치와 정렬된다는 학설 등 고대 천문 관측 시설 또는 제례 장소로서의 가능성을 안내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북유럽 철기 시대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이곳의 역사적 배경과 발굴 과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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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船首) 또는 선미(船尾)에서 전체 유적 촬영
배 모양으로 길게 늘어선 거석들의 전체적인 형태와 웅장함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양 끝의 가장 큰 돌을 중심으로 촬영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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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과 함께 발트해를 배경으로 촬영
거석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발트해와 하늘을 함께 담아 시원하고 광활한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인물 사진 배경으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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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또는 일몰 시 유적 실루엣 촬영
떠오르거나 지는 해를 배경으로 거석들의 실루엣을 촬영하면 신비롭고 극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하늘색의 변화와 함께 담으면 더욱 아름답다.
방문 팁
주차 공간이 한정적이므로,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아침 일찍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코세베르가 항구와 마을 입구의 주차장은 유료이다.
유적까지는 주차장에서 약 600m에서 1km 정도 언덕길을 걸어야 하며, 일부 구간은 계단이거나 다소 가파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이다.
해안가 언덕 위에 위치하여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방문 시기나 날씨에 따라 방풍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은 경사로 및 지면 상태로 인해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어린아이와 동반 시에는 유모차보다 아기띠를 사용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코세베르가 항구 주변에 식당과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이 있지만, 비수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운영 시간이 짧을 수 있으므로 간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입장료는 없으나, 유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면 유료 가이드 투어(성인 40 SEK, 17세 미만 무료)를 이용할 수 있다.
유적지 주변 풀밭은 소들이 방목되는 곳이기도 하므로, 발밑을 조심하고 동물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다.
화장실은 주차장이나 항구 근처에 마련되어 있으며, 유적지 자체에는 편의시설이 없다.
역사적 배경
초기 거주 흔적 추정
탄소-14 연대 측정 결과, 유적지 근처에서 발견된 그을음 덮인 돌에서 약 5,500년 전의 유기물 흔적이 발견되어, 더 오래된 시기의 화덕 등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알레의 돌 건립 추정
대부분의 탄소-14 연대 측정 결과(6개 샘플)가 약 1,400년 전(서기 600년경)을 가리키고 있어, 스웨덴 국립 문화유산위원회는 알레의 돌이 이 시기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북유럽 철기 시대의 끝자락에 해당한다.
최초의 고고학적 발굴 조사
유적에 대한 과학적 조사 및 연대 측정을 위한 첫 고고학적 발굴이 이루어졌다. 이 조사에서 배 모양 유적 내부에서 불에 탄 사람의 뼈가 담긴 장식된 토기 항아리가 발견되었다. 뼈는 화장 후 나중에 항아리에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
알레의 돌(알레스 스텐나르)의 정확한 건립 목적에 대해서는 고분, 제사 유적, 또는 고대 천문 달력이었다는 등 다양한 학설이 존재한다.
일부 고고학자들은 이 거석 기념물을 세울 때, 더 오래된 고분에서 가져온 돌을 재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실제로 땅에 묻힌 돌 부분에서 고대 유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컵 모양의 홈(컵 마크)이 발견되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夏至) 일몰 때 태양이 북서쪽 끝에 있는 돌과 일직선을 이루고, 동지(冬至) 일출 때는 남동쪽 끝 돌 위로 해가 떠오른다고 하여 태양과 관련된 장소라는 주장이 있다. 또한 달의 주요 정지점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
유적지 주변은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화롭게 풀을 뜯는 소들을 종종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 절벽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쿠르트 발란데르 (Kurt Wallander) 시리즈
스웨덴 작가 헤닝 망켈의 추리 소설 시리즈에서 주인공인 이스타드 경찰서의 쿠르트 발란데르 형사가 사색을 위해 알레의 돌을 종종 방문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로 인해 소설 팬들에게는 특별한 장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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