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요새에서 바로크 양식 궁전으로 변모한 스웨덴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웅장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호수 경관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건축물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잘 보존된 내부 홀, 예배당, 프레스코화를 둘러볼 수 있으며, 세심하게 가꿔진 바로크 정원을 산책하거나 여름철에는 성 안뜰에서 열리는 오페라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일부 관람객은 성의 역사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현대 미술 전시에 아쉬움을 표하며, 영어 안내 서비스나 오디오 가이드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주차 요금이 시간제가 아닌 **일일 요금(50 SEK)**으로 부과되는 점도 불편함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리드셰핑(Lidköping)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25km 떨어져 있으며, 잘 정비된 도로를 따라 접근할 수 있다.
- 도로 표지판 'Läckö Slott'을 따라 이동하면 농경지와 숲을 지나 성에 도착한다.
성 입구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리드셰핑까지는 기차나 버스로 이동할 수 있으나, 리드셰핑에서 레쾨 성까지 직접 연결되는 대중교통편은 정보가 부족하다.
방문 전 현지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성의 역사, 주요 공간, 그리고 이곳에 살았던 인물들에 대한 흥미롭고 유익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가이드 투어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영어 투어는 유머러스하고 친절하다는 평가가 많다.
운영시간: 영어 투어 예시: 10:30, 12:30, 14:30, 16:30 (변동 가능)
17세기 원예 양식을 반영하여 세심하게 복원된 정원으로, 다양한 허브, 꽃, 과일나무가 계단식으로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정원을 산책하며 호수 전망을 즐기거나 향기로운 식물들 사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 성 개방 시간 내
매년 7월 중순부터 약 3주간 성의 아름다운 안뜰에서 열리는 오페라 공연은 역사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로시니의 '라 가제타(La gazzetta)' 등 다양한 작품이 공연된 바 있다.
운영시간: 매년 7월 중순 ~ 8월 초순 저녁 시간대 (공연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호숫가에서 바라본 성의 전경
베네른 호수를 배경으로 하얀 외벽과 붉은 지붕, 뾰족한 탑들이 어우러진 성의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성 안뜰 (Courtyard)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된 안뜰의 독특한 건축미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여름 오페라 공연 시에는 더욱 특별한 장면을 연출한다.
바로크 정원에서 바라본 성과 호수
잘 가꾸어진 정원의 다채로운 식물들과 함께 성의 일부 모습, 그리고 멀리 펼쳐진 베네른 호수의 시원한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레쾨 성 오페라 (Läckö Castle Opera / Läckö Slottsopera)
매년 7월 중순부터 약 3주간
성의 아름다운 안뜰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오페라 공연으로, 매년 여름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찾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이다. 로시니의 '라 가제타(La gazzetta)' 등 다양한 작품이 공연된 바 있다.
방문 팁
영어 가이드 투어는 하루에 10:30, 12:30, 14:30, 16:30 등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되므로, 웹사이트 등에서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성 내부는 외부보다 서늘할 수 있으니, 여름철 방문 시에도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성 주변 호숫가에는 피크닉을 즐기거나 수영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개인 음식과 수영복을 챙겨가면 좋다.
주차 요금은 50 SEK이며, 시간제가 아닌 일일 요금으로 부과되니 참고해야 한다.
만 26세 미만 방문객은 입장료가 무료이다.
역사적 배경
요새 건설 시작
스카라(Skara) 교구의 브뤼놀프 알고트손(Brynolf Algotsson) 주교가 베네른 호수의 칼란드쇠 섬에 요새화된 성의 기초를 놓았다. 초기에는 두세 채의 건물과 벽으로 둘러싸인 형태였다.
화재 후 확장
성에 화재가 발생한 후, 브뤼놀프 게르라크손(Brynolf Gerlachsson) 주교 (1458-1505 재임)에 의해 성이 확장되었다.
왕실 소유로 전환
스웨덴의 종교개혁 이후, 성은 국왕 구스타프 바사(Gustav Vasa)의 소유가 되었다.
데 라 가르디 가문의 증축
야전사령관 야코브 폰투손 데 라 가르디(Jacob Pontusson De la Gardie)가 성을 하사받아 대대적인 증축을 시작했다. 이때 성채의 3층이 추가되고, 주 안뜰로 향하는 문과 벽감, 계단, 3층 방들에 프레스코화 장식이 이루어졌다.
마그누스 가브리엘 데 라 가르디의 대규모 확장
마그누스 가브리엘 데 라 가르디(Magnus Gabriel De la Gardie) 백작이 성을 물려받아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본관에 4층이 증축되었고, 수많은 예술가들이 고용되어 성벽과 천장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변모시켰다.
테신 백작에게 하사
성은 칼 구스타프 테신(Carl Gustaf Tessin) 백작에게 하사되었다.
아들레르크로이츠 장군에게 하사
칼 요한 아들레르크로이츠(Carl Johan Adlercreutz) 장군이 성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
국가 관리 시작
레쾨 성은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어 국립 부동산 위원회(Statens fastighetsverk)가 관리를 시작했으며, 바로크 시대 양식으로 유지 및 관리되고 있다.
여담
성은 원래 스카라 교구 주교의 요새로 지어졌으나, 17세기에는 스웨덴에서 가장 부유했던 마그누스 가브리엘 데 라 가르디 백작의 호화로운 거주지로 탈바꿈했다는 얘기가 있다.
성 내부에는 사람과 구불구불한 식물을 묘사한 프레스코화가 벽감, 계단, 3층 방 등에서 발견되는데, 이는 야코브 폰투손 데 라 가르디 시대에 추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 근처에는 Naturum Vänerskärgården이라는 자연사 박물관이 있어 주변 자연환경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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