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시대의 요새 건축과 북유럽 역사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 그리고 요새를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의 역사적 관계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요새 내부의 다양한 건물 유적과 방어 시설을 둘러보며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으며,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영어 지원)를 통해 요새의 역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아이들은 활쏘기, 통나무배 타기, 줄다리기 등 중세 테마의 다양한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요새 정상에서는 주변 강과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에 비해 내부 시설이나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비수기에는 운영하지 않는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이 있어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으로 인해 관람로가 미끄럽고 위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E6 고속도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요새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버스 이용
- 예테보리(Gothenburg)에서 X4번 버스를 타면 약 30-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Västtrafik 티켓을 사용한다.
🚆 기차 이용
- 쿵엘브 서쪽 교외에 위치한 위테르뷔(Ytterby) 역에서 하차 후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주요 특징
요새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 괴타강이 두 갈래로 나뉘는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쿵엘브 마을의 목가적인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전망을 즐길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요새 내부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중세 테마의 놀이와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활쏘기, 통나무배 타기, 줄다리기 등은 특히 인기가 많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주말 특정 시간(주로 정오경)에는 옛 방식 그대로 대포를 발사하는 시연이 펼쳐진다. 요새의 군사적 중요성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운영시간: 주말 12:00 경 (변동 가능)
추천 포토 스팟
요새 최상단 전망 지점
괴타강과 주변 쿵엘브 마을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파르스 하트(Fars Hatt)' 타워 앞
요새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인 독특한 모양의 '파르스 하트' 타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요새 외곽 산책로 (강변)
요새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강과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주말 대포 발사 시연
주말 (주로 토, 일요일) 정오경
요새의 역사적인 대포를 사용하여 발사 시연을 진행한다. 웅장한 소리와 함께 과거의 전투 장면을 상상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부활절 마켓 (Påskmarknad)
매년 부활절 기간
부활절을 기념하여 열리는 시장으로, 다양한 수공예품, 현지 음식 등을 판매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 (Julmarknad)
매년 12월 특정 기간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마켓으로, 따뜻한 음료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품, 선물 등을 판매하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방문 팁
무료로 제공되는 영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면 요새의 역사와 각 장소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요새 내부는 경사가 있고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요새 주변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도시락을 준비해 가면 좋다.
예테보리에서 X4 버스를 이용할 경우, Västtrafik 앱이나 카드를 미리 준비하면 편리하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활쏘기, 통나무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겨울철 방문 시에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학생이라면 학생증을 제시하여 **할인된 가격(약 100 SEK)**으로 입장할 수 있다.
요새 주변에 양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가까이 다가갈 때는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노르웨이 왕 호콘 5세 마그누손에 의해 스웨덴에 대한 방어 및 지역 통제 목적으로 건설이 시작되었다.
중세 성곽 완성
두꺼운 성벽과 4개의 모퉁이 탑, 왕의 거처, 예배당 등을 갖춘 견고한 중세 성곽으로 발전했다. 당시 노르웨이에서 가장 강력한 요새로 평가받았다.
보후스 뱅 (Bohus Bang)
북방 7년 전쟁 중 스웨덴군의 공격으로 '붉은 탑'이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두 명의 노르웨이 수비병이 화약고를 폭파시켜 수백 명의 스웨덴군을 물리치고 공격을 저지했다. 이 사건은 '보후스 뱅'으로 알려져 있다.
보루형 요새로 개축
네덜란드 기술자 한스 반 스텐빈켈 등의 주도로 최신 방어 기술이 적용된 보루형 요새로 강화되었다.
스웨덴으로 할양
로스킬레 조약에 따라 보후슬렌 지방과 함께 보후스 요새는 덴마크-노르웨이에서 스웨덴으로 넘어갔다.
마지막 공성전
울리크 프레데리크 귈덴뢰베가 이끄는 노르웨이군이 요새를 되찾기 위해 마지막으로 공격했으나 실패했다. 이 전투로 요새는 크게 파괴되었다.
감옥으로 사용
국경 요새로서의 중요성이 낮아지면서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급진적 경건주의자 토마스 레오폴드가 32년간 이곳에 수감된 것으로 유명하다.
철거 시도 및 중단
사용되지 않는 요새를 철거하려 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일부만 해체되고 중단되었다. 해체된 석재는 인근 쿵엘브 주민들이 집을 짓는 데 사용했다.
박물관 및 관광 명소
역사적인 유적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복원 및 정비되어 현재는 박물관이자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운영되고 있다.
여담
보후스 요새는 역사상 총 14번의 공격 또는 포위를 받았지만, 단 한 번도 전투를 통해 함락된 적이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알려져 있다.
요새 폭파 사건인 '보후스 뱅' 당시 희생된 두 병사 중 한 명의 가족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토지를 하사받았는데, 그 후손들이 현재까지도 그 땅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6세와 그의 아내 덴마크의 앤 공주가 1590년 1월 1일 이곳을 방문하여 요새 사령관에게 반지와 금목걸이를 선물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요새 내부의 '파르스 하트(Fars Hatt)' 탑에 있는 오래된 지하 감옥은 바닥이 쇠창살로 되어 있어 아래로 배설물이 떨어지고 악취가 올라와 죄수들이 범행을 자백하게 만들었다는 18세기 보고서가 있다.
한때 철거될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요새의 석재 중 일부는 인근 쿵엘브 마을 주민들이 집을 짓는 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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