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름다운 강변을 따라 잘 가꿔진 자연 속에서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이나, 다양한 놀이시설과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헬게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다양한 식물과 오리, 공작새 같은 조류를 관찰할 수 있고, 공원 중앙의 유서 깊은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거나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인근의 나투룸(Naturum) 방문을 통해 주변 자연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람이 많을 때 공원 내 쓰레기 관리가 미흡하다고 느끼며, 일부 산책로가 비포장이라 비 온 뒤에는 진흙으로 변해 불편하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크리스티안스타드 중앙역(Kristianstad Centralstation)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버스 이용
- Skånetrafiken의 시내버스 및 지역 버스가 공원 인근 정류장에 정차한다.
🚗 자가용 이용
- 공원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무료 주차 구역과 전기차 충전 시설이 있는 주차장도 있다.
Tivolibadsgatan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아이들을 위한 크고 잘 갖춰진 놀이터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물을 이용한 놀이 시설도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공원 중앙에는 건축가 악셀 안데르베리가 설계한 아름다운 극장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극장에서는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열리며, 때때로 야외무대에서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한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라 다름
헬게 강(Helge å)을 따라 잘 조성된 산책로는 조깅이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공원 내 연못과 강변에서는 오리, 거위, 공작, 심지어 검은 고니 등 다양한 조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공원 중앙의 극장 건물 앞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극장 건물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헬게 강변 산책로 또는 다리 위
흐르는 강물과 주변의 푸른 자연을 함께 담을 수 있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조각상 및 꽃밭 주변
공원 곳곳에 설치된 예술적인 조각상이나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상의 꽃이 만발하는 정원에서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포른스투간(Fornstugan) 근처 놀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물놀이 시설도 운영된다.
공원 내 카페가 있지만, 피크닉을 위한 음식과 돗자리를 준비해 가면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오리에게 먹이를 줄 빵을 챙겨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며, 검은 고니도 볼 수 있다.
공원 내부에 무료 공중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포른스투간(Fornstugan)에서 간단한 식사나 음료,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공원 내 나투룸(Naturum)에 방문하면 주변 자연 환경에 대한 교육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초기 식재 시작
L.A. Georg Cedergrén 대령 겸 사령관이 당시 '코멘단트셍엔(Kommendantsängen)'으로 알려진 지역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공원 조성 본격화
J.H. Romann 대령이 크리스티안스타드 사령관으로 재임하며 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공원의 창립자로 여겨진다. 그를 기리는 기념석이 극장 뒤편에 있다.
티볼리 공원 완공
공원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공식적으로 완공되었다.
극장 건립
건축가 악셀 안데르베리(Axel Anderberg)가 설계한 시립 극장이 공원 중앙에 세워졌다. (리뷰 및 일반적인 극장 설립 연도 정보 기반, 정확한 출처 내 연도 정보는 없었음)
포른스투간 문화재 지정
공원 내에 있는 포른스투간(Fornstugan)이 건물 기념물(byggnadsminne)로 지정되었다.
퍼걸러 정원 개장
예술가 스벤올로프 순드버그(Svenolof Sundberg)가 디자인한 퍼걸러 정원이 공원 북쪽 끝에 개장했다.
여담
티볼리 공원의 원래 이름은 '코멘단트셍엔(Commendantsängen)'이었다고 전해진다.
공원 내에 위치한 포른스투간(Fornstugan)은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건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건물은 원래 스웨덴 북부 스타일로 지어졌다가 공원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공원 곳곳에는 공원 조성과 발전에 기여한 여러 인물들을 기리는 기념석과 기념수가 세워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크리스티안스타드시는 한때 아름다운 가로수길 덕분에 '작은 파리(Little Paris)'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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