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웨덴 왕실의 여름 별궁과 다채롭게 조성된 정원을 둘러보며 왕가의 여름 생활을 엿보고자 하는 역사 및 정원 애호가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이탈리아 정원, 영국식 공원, 장미 정원 등을 산책할 수 있고, 궁전 외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때때로 열리는 야외 미술 전시를 관람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에 비해 궁전 내부 관람이 불가하고 정원 일부 구역의 접근이 제한되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정원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스웨덴 본토의 칼마르에서 욀란드 다리(Ölandsbron)를 건너 욀란드 섬으로 진입한다.
- 보리홀름(Borgholm) 방면으로 이동 후 솔리덴 궁전 표지판을 따라간다.
궁전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칼마르에서 욀란드 섬으로 향하는 버스(Kalmar Länstrafik 운영)를 이용할 수 있다.
- 욀란드 섬 내에서는 보리홀름 또는 페리에스타덴(Färjestaden)을 거점으로 하는 버스 노선(101, 103, 104, 106 등)을 이용하여 솔리덴 궁전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택시를 이용한다.
여름 관광 시즌에는 버스 운행 빈도가 늘어나지만, 비수기에는 운행 횟수가 적을 수 있다.
⛴️ 페리 이용 (여름철)
- 여름철에는 칼마르에서 페리에스타덴(Färjestaden)까지, 또는 오스카르스함(Oskarshamn)에서 북부 윅셀크룩(Byxelkrok)까지 페리가 운행된다.
- 페리 하선 후 버스나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주요 특징
이탈리아 정원, 영국식 공원, 장미 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꽃과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만개한 꽃들로 더욱 화려한 풍경을 자랑하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스웨덴 왕실 가족이 여름을 보내는 궁전의 외부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이탈리아 빌라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정원 곳곳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가 열리기도 하며, 빅토리아 공주 생일(Victoriadagen)과 같은 특별한 날에는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매년 다른 주제의 전시가 열리기도 해 방문 시기에 따라 새로운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이탈리아 정원
잘 다듬어진 관목과 조각상들이 어우러진 이탈리아식 정원에서 궁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영국식 공원
넓은 잔디밭과 아름다운 수목이 있는 영국식 공원에서 여유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궁전 정면
스웨덴 왕실의 여름 별궁인 솔리덴 궁전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정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빅토리아 공주 생일 기념 행사 (Victoriadagen)
매년 7월 14일경
스웨덴 빅토리아 공주의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왕실 가족을 볼 기회가 있을 수 있으며 다양한 축하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자동차 전시회
매년 7월 마지막 주말
다양한 클래식 자동차 및 특별 차량을 전시하는 행사로, 국왕 부부가 직접 둘러보고 시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이벤트이다.
방문 팁
휠체어 친화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모차 이동을 위한 경사로와 상점 내 장애인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가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40 SEK이며(2023년 기준), 학생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
궁전 입구 근처 카페에서 스웨덴식 휴식인 '피카(fika)'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 공간도 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솔리덴 궁전 관련 서적, 엽서, 정원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빅토리아 여왕(훗날 구스타프 5세의 왕비)의 주도로 건축가 토르벤 그루트(Torben Grut)에 의해 설계되어 1903년 9월 25일 초석이 놓였다. 여왕은 건강 문제로 온화한 기후를 찾던 중 욀란드 섬에 여름 별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완공 및 입주
1906년 9월 15일 완공되어 빅토리아 여왕이 입주하였다.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 있는 의사 악셀 문테(Axel Munthe)의 빌라 산 미켈레(Villa San Michele)에서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 스타일로 건축되었다.
소유권 이전
1930년 빅토리아 여왕 사후, 남편인 구스타프 5세에게 상속되었다. 구스타프 5세는 이후 솔리덴을 왕세손이었던 칼 구스타프(현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에게 유증하였으며, 왕세손의 어머니인 시빌라 공주가 관리하도록 하였다.
현 국왕 부부의 여름 별궁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 즉위 이후, 솔리덴 궁전은 국왕 부부와 가족들의 여름 휴양지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실비아 왕비는 1973년 처음 방문한 이래 정원 가꾸기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
솔리덴 궁전은 빅토리아 여왕이 건강 문제로 온화한 기후를 찾아 욀란드 섬에 지은 여름 별장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 과정에서 빅토리아 여왕과 건축가 토르벤 그루트는 약 10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디자인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스웨덴의 의사이자 작가였던 악셀 문테의 도움으로 이탈리아에서 건축 자재와 조각상들을 구입하여 궁전을 장식했다는 얘기가 있다.
구스타프 5세 시절에 궁전에 전기와 전기 난방 시설이 처음으로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비아 왕비는 1973년 처음 솔리덴을 방문한 후, 주변 참나무 숲에 투야나무와 튤립나무 등 새로운 수종을 심었다는 언급이 있다.
궁전 부지 내에는 과거 하가 공주들이 놀이집으로 사용했던 '토르파르스투가(torparstuga)'라는 작은 농가 오두막이 보존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궁전 옥상에 스웨덴 국기가 게양되어 있으면 왕실 가족이 현재 궁전에 머물고 있다는 신호라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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