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착륙하는 항공기를 바로 머리 위에서 보고 싶은 비행기 애호가 및 스릴 넘치는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공항 활주로와 매우 가까운 해변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항공기가 불과 수십 미터 상공으로 지나가는 아찔한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 이착륙 시간표를 확인하며 명당을 찾아 독특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핵심 활동이다.
제트 블라스트로 인해 소지품을 잃거나 모래가 심하게 날릴 수 있으며, 특히 이륙 시에는 강력한 바람으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 사망 사고도 발생한 적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근 방법
✈️ 항공편 이용
-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SXM) 바로 옆에 위치한다.
공항에서 도보 또는 매우 짧은 차량 이동으로 접근 가능하다.
🚗 차량 이용
- 섬 내 다른 지역에서 렌터카 또는 택시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주변 시설에 문의하거나 인근에서 찾아야 할 수 있다.
주요 특징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항공기가 해변 바로 위, 불과 30미터도 안 되는 초저고도로 통과하는 장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착륙 항공기 시간표가 주변 바에 게시될 정도로 인기 있는 활동이다.
일부 관광객들은 이륙하는 항공기의 강력한 제트 블라스트를 경험하기 위해 활주로 끝 펜스에 매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하며,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현지 정부도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독특한 비행기 관찰 외에도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해수욕을 할 수 있다. 주변에는 선셋 바 앤 그릴(Sunset Bar and Grill)을 비롯한 다양한 식당과 바가 있어 음료나 식사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활주로 접근 경로 정중앙 해변
착륙하는 항공기를 가장 정면에서, 머리 바로 위로 통과하는 순간을 극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 광각 렌즈를 활용하면 항공기의 거대한 크기를 실감 나게 담을 수 있다.
선셋 바 앤 그릴 (Sunset Bar and Grill) 인근
항공기가 해변 위로 낮게 날아오는 모습을 바다와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음료나 음식을 즐기며 여유롭게 촬영하기 좋은 장소다.
해변 양쪽 끝 지점
항공기가 해변으로 진입하거나 빠져나가는 측면 모습을 촬영할 수 있으며, 해변 전체 풍경과 함께 담기 좋다. 중앙보다는 비교적 한적하게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항공기 도착 및 출발 시간표는 해변의 바나 레스토랑(예: 선셋 바 앤 그릴)에 게시되어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면 원하는 항공기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제트 블라스트는 매우 위험하므로, 특히 항공기 이륙 시에는 활주로 끝 펜스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거나 매달리는 행위를 절대 삼가야 한다. 경고 표지판의 내용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강한 제트 블라스트로 인해 모래가 눈이나 입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소지품(모자, 선글라스, 가벼운 물건 등)이 날아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귀중품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특히 카메라나 휴대폰 등 전자기기는 모래나 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허리케인 오마 (Hurricane Omar) 피해
10월 16일, 허리케인 오마가 세인트마틴 섬을 강타하여 마호 해변 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유명한 선셋 바 앤 그릴(Sunset Bar and Grill)을 포함한 다수의 해변 시설이 파괴되었다.
주요 시설 재개장
허리케인 오마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 후, 2월 14일에는 로열 아일랜더 클럽 라 플라쥬(Royal Islander Club La Plage)가 재개장했으며, 11월에는 선셋 바 앤 그릴과 블리스(Bliss) 나이트클럽 등이 다시 문을 열었다.
허리케인 어마 (Hurricane Irma) 피해 및 인명 사고
9월, 강력한 허리케인 어마가 다시 한번 이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다. 같은 해 7월 12일에는 이륙하던 캐리비안 항공 여객기의 제트 블라스트로 인해 뉴질랜드 출신 57세 여성이 펜스에서 밀려나 콘크리트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여담
마호 해변은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가 가장 낮게 나는 해변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제트 블라스트로 인해 해변의 모래가 침식되는 문제가 있어, 과거 모래를 보충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제트 블라스트 관련 사고 방지를 위해, 최근 활주로 10번 뒤편에 관광객들이 기존 펜스에 매달리는 것을 막기 위한 추가 펜스가 설치되었다고 한다.
해변의 일부 바와 레스토랑에서는 항공기 도착/출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피커 방송이나 전광판을 운영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