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중세 건축, 특히 고딕 및 르네상스 양식의 종교 예술에 관심 있는 탐방객이나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중세 유적을 감상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방문객은 13세기부터 이어진 교회의 건축 양식 변화를 관찰하고, 측면 예배당과 회랑에 보존된 중세 귀족 가문의 석관묘와 류이스 보라사의 제단화 같은 역사적 예술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주 1회, 그것도 토요일 오전에만 제한적으로 개방되어 방문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교회의 측면 예배당과 회랑에는 페냐포르트, 바르토메우, 세르벨로 등 빌라프랑카 주요 귀족 가문의 중세 무덤이 보존되어 있다. 특히 사르데냐 정복 중 사망한 베르나트 데 카스텔레트의 무덤은 기사와 프란치스코회 수도사 모습을 양쪽에 조각한 점이 독특하다.
바르토메우 가문 예배당에는 류이스 보라사의 작품 '성모와 성 조지' 제단화가 보존되어 있어 중세 고딕 미술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다. 이 제단화는 1891년에 복원되었다.
교회에 부속된 옛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의 일부인 르네상스 양식의 회랑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건축미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다. 이 회랑은 교회의 역사적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추천 포토 스팟
류이스 보라사 제단화 앞
정교한 고딕 양식의 '성모와 성 조지' 제단화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르네상스 양식 회랑
아름다운 아치와 기둥이 있는 회랑에서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베르나트 데 카스텔레트 무덤
기사와 수도사의 모습이 양면에 조각된 독특한 귀족의 무덤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임시 사진 또는 회화 전시회
비정기적
때때로 사진이나 그림 등 임시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방문 시 교회 내 안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방문 팁
이 교회는 주로 토요일 오전에만 문을 열기 때문에 방문 계획 시 개방 여부를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운이 좋다면 합창단 공연이 있는 날 방문하여 더욱 인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수도원 완공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이 고딕-르네상스 양식으로 완공되었다.
교회 건축
현재 교회의 원형이 되는 옛 산 프란체스크 수도원의 교회가 건축되었다.
페드로 4세 방문
아라곤의 왕 페드로 4세가 수도원에 머물렀다.
코르테스 개최
페드로 4세가 이곳에서 코르테스(의회)를 개최했다.
측면 예배당 건설
교회의 측면 예배당들이 이 시기에 건설되었으며, 빌라프랑카 주요 귀족 가문의 무덤이 안치되기 시작했다.
용도 변경
수도원이 폐쇄되고 건물 일부가 병원으로 개조되어 지역 병원으로 사용되었다.
제단화 이전 및 복원
주 제단화는 토렐레스 데 포익스로 옮겨졌으며, 산 조르디 예배당의 제단화들이 복원되었다. 이 중에는 류이스 보라사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제단화도 포함된다.
주 제단화 소실
토렐레스 데 포익스로 옮겨졌던 주 제단화가 스페인 내전 중 소실되었다.
문화유산 지정
지역 문화유산(Bien Cultural de Interés Local)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여담
이 교회는 본래 중세 시대 빌라프랑카 성곽 외부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과거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은 카탈루냐 지방의 주요 프란치스코회 수도원 중 하나로 그 규모가 상당했다고 한다.
19세기 초, 스페인의 자유주의 3년제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던 적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