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람블라 거리 중심에 위치하여 빌라프랑카 델 페네데스 구시가지의 시작을 알리는 이 기념비는 카탈루냐 문예 부흥에 기여한 마누엘 밀라 이 폰타날스를 기리는 상징물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가볍게 산책하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정교한 조각상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기념비 주변으로 형성된 활기찬 거리 분위기를 느끼며 잠시 쉬어가거나 인근의 다른 명소로 이동하기 전 거점으로 삼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빌라프랑카 델 페네데스 역(Vilafranca del Penedès station, Plaça de l'Estació)이다.
- R2 Sud, R4 노선이 운행하며, 역에서 기념비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자동차 이용
- N340, C15, C32, AP7 도로를 통해 빌라프랑카 델 페네데스로 접근할 수 있다.
- 기념비 주변이나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Wikivoyage 정보에 따르면 RV 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 및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주요 특징
마누엘 밀라 이 폰타날스의 흉상을 중심으로 카탈루냐의 대중 시와 카스티야의 서사시를 상징하는 청동상, 미의 승리를 나타내는 명예의 천사상 등 정교하고 의미 있는 조각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각 조각이 담고 있는 상징성을 이해하며 작품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운영시간: 24시간
빌라프랑카 델 페네데스의 중심 거리인 람블라 데 노스트라 세뇨라에 위치하여,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한다. 주변으로 상점과 카페가 있어 기념비를 둘러본 후 잠시 여유를 즐기거나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추천 포토 스팟
기념비 정면
기념비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섬세한 조각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명예의 천사상과 함께
기념비 상단, 미로의 비너스를 들고 있는 명예의 천사상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피에스타 마요르 (Festa Major)
매년 8월 말 ~ 9월 초
빌라프랑카 델 페네데스의 가장 큰 축제인 피에스타 마요르 기간에는 기념비 주변에서 축제의 열기를 느끼거나 인간 탑 쌓기(Castells), 불꽃놀이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된다.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시즌 (보통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기념비가 있는 장소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설치되어 다양한 수공예품, 현지 음식 등을 판매하며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기념비는 람블라 거리의 중심에 있어 찾기 쉬우며, 주변에 토요일마다 시장이 열려 함께 둘러보기 좋다.
피에스타 마요르 축제 기간에는 불꽃놀이 관람 명소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기념비 자체는 별도의 입장료나 정해진 관람 시간이 없는 24시간 개방된 공공 조형물이다.
역사적 배경
마누엘 밀라 이 폰타날스 출생
기념비의 주인공인 마누엘 밀라 이 폰타날스가 빌라프랑카 델 페네데스에서 태어났다.
기념비 건립 시작
꽃의 유희(Jocs Florals) 부활 50주년을 기념하여 마누엘 밀라 이 폰타날스를 기리는 기념비의 첫 번째 돌이 놓였다.
디자인 선정
공개 경쟁을 통해 화가이자 디자이너인 엔릭 몬세르다 이 비달(Enric Monserdà i Vidal)의 안이 기념비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기념비 제막
빌라프랑카 델 페네데스의 피에스타 마요르 축제 기간 중에 기념비가 완공되어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건축가 주제프 푸이그 이 카다팔크(Josep Puig i Cadafalch)도 작품 지도에 참여했다.
여담
기념비 건립 초기에는 건축가 주제프 피조안 이 소테라스(Josep Pijoan i Soteras)와 조각가 이스마엘 스미스 마리(Ismael Smith Marí)의 디자인 안이 있었으나, 재정 문제 등으로 공개 경쟁을 통해 현재의 디자인이 채택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기념비의 명예의 천사상은 조각가 에우세비 아르나우 이 마스코르트(Eusebi Arnau i Mascort)의 작품이며, 밀라 이 폰타날스의 흉상은 조각가 마누엘 푹사 이 레알(Manel Fuxà i Leal)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기념비 제막식에는 마요르카의 시인 미켈 코스타 이 료베라(Miquel Costa i Llobera)가 헌시를 썼으며, 이 시는 그의 저서 '오라시아네스(Horacianes)'에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기념비 상단, 천사의 손에는 미로의 비너스가 들려있어 미의 승리를 상징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