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바야돌리드 도심에서 피수에르가 강변의 여유를 즐기거나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들은 운동이나 산책, 일광욕을 목적으로 이곳을 방문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의 인공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걷거나 운동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인근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레옌다 델 피수에르가' 유람선을 타고 강을 따라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강물의 수질 문제로 인해 수영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아쉬워하며, 여름철에는 모래사장에 그늘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간혹 모래사장에서 유리 조각 등 쓰레기가 발견되거나, 주변 일부 식당의 가격이 다소 높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바야돌리드 도심에서 파세오 데 이사벨 라 카톨리카(Paseo de Isabel la Católica)를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 바야돌리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차량
-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주말이나 행사 시에는 혼잡할 수 있다.
일부 구역은 유료 주차(zona azul)이다.
🚲 자전거
-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로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다.
주요 특징
피수에르가 강을 따라 조성된 인공 모래 해변으로, 도심 속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주변에는 잔디밭과 나무 그늘이 있는 공원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형태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강변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적합하다. 또한, 공원 내에는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야외 운동기구들과 농구장 등 스포츠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해변 근처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레옌다 델 피수에르가(Leyenda del Pisuerga)'라는 이름의 유람선을 타고 약 1시간 동안 피수에르가 강을 따라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옛 증기선 스타일의 외관이 특징이다.
운영시간: 운항 시간에 따름 (사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푸엔테 마요르 다리 배경의 해변 전경
해변에서 푸엔테 마요르(Puente Mayor) 다리와 강 건너편의 에디피시오 두케 데 레르마(Edificio Duque de Lerma) 건물을 함께 담으면 바야돌리드의 특징적인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해질녘 피수에르가 강변
해가 질 무렵 강물에 비치는 노을과 함께 해변의 실루엣을 촬영하면 낭만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레옌다 델 피수에르가 유람선과 함께
선착장에 정박해 있거나 강을 운항하는 '레옌다 델 피수에르가' 유람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산 후안 축제 (Hoguera de San Juan)
매년 6월 23일 밤 ~ 24일 새벽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 해변에 모닥불을 피우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밤새 축제를 즐긴다. 바야돌리드에서 매우 인기 있는 연례 행사 중 하나이다.
성모 산 로렌소 축제 (Fiestas de la Virgen de San Lorenzo)
매년 9월 첫째 주
바야돌리드의 수호성인인 성모 산 로렌소를 기리는 축제 기간 동안 라스 모레라스 해변을 비롯한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해변에서 콘서트나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방문 팁
강물 수질에 따라 수영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방문 시 안내판을 확인하거나 현지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고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니,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레스토랑 '페라 리모네라(Pera Limonera)'가 있지만 가격대가 다소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레옌다 델 피수에르가' 유람선은 약 10유로 정도의 요금으로 약 1시간 동안 운행하며, 강에서 바라보는 바야돌리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다면 해변 근처의 놀이터나 넓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다.
해변이나 공원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지정된 장소에 처리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동참한다.
카누 대회나 성모 카르멘 축제의 일환으로 강상 행렬 등이 열리는 경우도 있으니,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하고 싶다면 방문 시기를 맞춰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엘 에스폴론 누에보 (El Espolón Nuevo)
현재 라스 모레라스 해변이 위치한 지역은 '엘 에스폴론 누에보'로 불렸으며, 피수에르가 강으로 내려가는 제방 일부가 석조로 건설되었다.
사모아 수영장 개장
해변 인근에 사모아(Samoa) 수영장이 6월 29일 개장하여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후 데포르티바(Deportiva) 수영장도 운영되었다.
바탄 해변 (Playa del Batán) 개장
여름철 시민들의 휴식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로, '바탄 해변'이라는 이름으로 소규모 강변 해변이 처음 조성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해변 확장 및 인기
증가하는 이용객 수요에 맞춰 해변 시설이 확장되고 개선되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여름철 이곳을 찾았다.
사모아 및 데포르티바 수영장 철거
피수에르가 강의 반복적인 범람으로 인해 노후된 사모아 및 데포르티바 수영장이 철거되고, 그 자리는 해변 확장 및 스포츠 시설 건설에 사용되었다.
난파선 발견
강바닥에서 오래된 금속 보트의 잔해가 발견되어 인양되었다.
연례 보수 작업
가을과 겨울철 강물 범람으로 인해 유실된 해변 시설을 복구하기 위해 매년 시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여담
라스 모레라스 해변의 원래 이름은 '바탄 해변(Playa del Batán)'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이곳에 사모아(Samoa)와 데포르티바(Deportiva)라는 매우 인기 있는 야외 수영장이 있었으나, 강의 범람으로 인해 1998년에 철거되었다고 한다.
매년 피수에르가 강의 수위 변화로 인해 해변의 모래가 유실되어, 바야돌리드 시청에서는 정기적으로 모래를 보충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작업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오래된 자료나 현지인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해변에 사용된 모래는 칸타브리아 해안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바야돌리드는 내륙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 강변 해변을 가지고 있어, 현지인들에게는 바다 없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특별한 장소로 여겨진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