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페인 토르토사의 역사적인 장소에 자리한 이곳은 독특한 야외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며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나, 도시의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조용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려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정원 내에 전시된 조각가 산티아고 데 산티아고의 의미심장한 작품들을 따라 산책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고, 과거 약수로 명성을 떨쳤던 온천 유적과 14세기 성벽의 일부를 탐험하며 토르토사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정원 관리가 다소 미흡하고 식물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워하며, 특정 구역의 시설 노후화나 청결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다. 또한, 식물원으로서의 기능보다는 조각 공원으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토르토사 성(Parador de Tortosa) 방면으로 이동하면 찾을 수 있다.
- 정원 인근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다는 리뷰가 있으나, 주차 가능 여부는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도보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 토르토사 시내 중심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나, 오르막길이 있을 수 있다.
- 가장 가까운 대중교통 정류장 및 노선 정보는 현지 관광 안내소 또는 지도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조각가 산티아고 데 산티아고의 '인간, 그의 동기 그리고 그의 운명'이라는 주제를 담은 23개의 독특한 청동 조각군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각 작품은 인류의 역사, 감정, 실존적 고민 등을 철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깊은 인상을 남긴다.
19세기 약수로 유명했던 옛 포르카르 온천(Balneario de Porcar)의 정원이었던 이곳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온천 샘 동굴(La cueva del manantial)**을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또한, 정원과 연결된 14세기 중세 성벽 일부와 셀리오 탑(Torre del Cèlio)에 올라 토르토사 구시가지와 유대인 지구(Call Jueu)의 역사적인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정원 곳곳의 전망 지점과 특히 성벽 위에서는 토르토사 시내와 에브로 강, 주변 산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더욱 로맨틱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산티아고 데 산티아고 조각 작품 앞
각각의 독특한 의미를 담고 있는 조각상들을 배경으로 예술적 감성이 돋보이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인류의 투쟁(La lucha de la Humanidad)'과 같은 대형 작품이 인상적이다.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토르토사 전경
옛 성벽에 올라서면 토르토사 대성당, 수다 성(파라도르), 에브로 강 등이 어우러진 도시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옛 온천 샘(희망의 샘) 동굴 입구
신비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옛 온천 샘 동굴 입구는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정원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예고 없이 문을 닫거나 직원이 늦게 오는 경우가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 해당일에 방문 계획이 있다면 활용해볼 만하다 (현장 확인 필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3유로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가격 대비 정원 관리나 식물 다양성이 아쉽다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매표소 직원이 매우 친절하고 방문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많다. 영어 및 스페인어로 된 관광 안내 책자도 받을 수 있다.
정원 내에는 경사진 길과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토르토사 성(수다 성, 현재 파라도르 호텔)을 방문한 후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로 추천된다.
정원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조각 작품이 있으므로, 모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최소 45분에서 1시간 정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약수 발견 및 온천 시작
티오(Tió) 가문 소유지(옛 클라라 수녀원의 산타 로사 과수원으로 추정)에서 약수의 의학적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점차 온천 시설로 발전했다.
티오 온천(Baños de Tió) 언급
세 개의 주요 샘(희망, 건강, 성 요한)의 물 분석 기록이 있으며, 26개의 조각상과 다양한 분수로 장식된 정원을 갖춘 '티오 온천'으로 공식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도시 계획도 등재
토르토사 도시 계획도에 온천과 정원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당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살레시오 수녀회 인수
살레시오 수녀회가 온천 단지를 인수하여 학교와 수련원으로 사용했다.
토르토사 시 소유권 이전
살레시오 수녀회가 도시를 떠나면서 토르토사 시청이 옛 온천 단지를 인수했다.
정원 분할
인근 파라도르 데 투리스모(국영 호텔) 접근로 건설로 인해 기존의 낭만주의 양식 정원이 일부 분할되었다.
조각 박물관 건립 결정
토르토사 시청은 호세 셀마 프리에토 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 옛 온천 정원을 복원하고 조각가 산티아고 데 산티아고의 작품을 전시하는 야외 박물관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왕자의 정원 명명
산 조안 공예학교(Escuela Taller San Joan)에 의해 1단계 복원 작업을 마친 정원에 '왕자의 정원(Jardins del Príncep)'이라는 공식 명칭이 부여되었다.
왕자 방문 및 공식 개장
당시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왕자(훗날 펠리페 6세 국왕)가 방문하여 정식으로 개장했으며, 이는 정원 이름의 직접적인 유래가 되었다.
여담
정원의 이름 '왕자의 정원'은 1991년 개장식에 당시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왕자였던 **펠리페 왕세자(현 펠리페 6세 국왕)**가 직접 참석하여 개장을 축하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 전시된 모든 조각 작품은 조각가 산티아고 데 산티아고의 것으로, '인간, 그의 동기 그리고 그의 운명(El hombre, su motivación y su destino)'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주제 아래 인류의 역사, 감정, 실존적 고민 등을 철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원이 조성되기 전, 이 자리는 약효가 뛰어난 광천수로 유명했던 '포르카르 온천(Balneario de Porcar)'이 있었던 곳이다. 당시에도 정원에는 26개의 조각상과 아름다운 분수들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1970년대 인근의 파라도르 데 투리스모(국영 호텔)로 향하는 도로를 건설하면서 정원의 일부가 나뉘었지만, 19세기 낭만주의 양식의 정원 구조는 상당 부분 보존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한때 살레시오 수녀회가 이 건물을 인수하여 학교와 수녀들의 수련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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