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유명 건축물 모형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 연인들이 주로 찾는다.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교육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공원 내 조성된 유럽 각국의 랜드마크 복제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호수에서 보트를 타거나 짚라인, 자전거 대여, 궁술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넓은 녹지에서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름철 특정 시간대에 벌레가 많아 불편을 겪었다는 경험이 있으며, 평일 오전이나 특정 시기에는 내부 상점이나 놀이시설이 운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화장실에 화장지나 손 건조기가 구비되어 있지 않거나 수돗물이 매우 차가운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공원 조성에는 약 1,200만 유로에서 1,500만 유로 사이의 비용이 투입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에는 약 5,000그루의 나무, 60,000그루의 관목, 연간 120,000송이의 계절 꽃이 식재되어 있으며, 총 녹지 면적은 190,000 제곱미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독일 베를린 시에서 무료로 기증한 실제 베를린 장벽 조각 일부가 공원 내에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중앙 광장에는 유럽 대륙의 지도 모양을 한 대형 분수가 있으며, 이 분수 주변에는 유럽 연합 회원국들의 국기가 함께 게양되어 있다고 한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아를의 다리'에 등장하는 다리를 재현한 구조물도 찾아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