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브롤터 해협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아름다운 일몰을 사진에 담고 싶은 사진 애호가나, 역사적 건축물과 자연 경관을 동시에 즐기려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등대 주변을 거닐며 플라야 데 로스 알레마네스와 플라야 델 카뉴엘로의 빼어난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나무 계단을 따라 벙커 근처 전망대까지 내려가 다양한 각도에서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등대까지 차량 접근이 불가능하고 약 20~30분 정도 걸어야 하며, 여름철에는 인근 해변 주차장이 혼잡하여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아틀란테라(Atlanterra) 도시화 지역을 통해 접근하는 아스팔트 도로가 있으나, 등대로 이어지는 마지막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 가장 가까운 주차 공간은 플라야 데 로스 알레마네스(Playa de los Alemanes) 해변의 주차장이며, 이곳에 주차 후 등대까지 약 20~3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여름철이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혼잡할 수 있다.
🚶 도보
- 플라야 데 로스 알레마네스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이어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하지만, 일부 구간은 비포장일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가장 가까운 주요 마을은 사아라 데 로스 아투네스(Zahara de los Atunes)이며, 타리파(Tarifa)에서 이곳까지 버스가 운행될 수 있다.
- 사아라 데 로스 아투네스에서 등대까지는 택시를 이용하거나 장거리 도보가 필요할 수 있어, 대중교통만으로의 접근은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등대까지 직접 연결되는 대중교통 노선 정보는 부족하다.
주요 특징
등대 주변에서는 북쪽으로 플라야 데 로스 알레마네스, 남쪽으로는 플라야 델 카뉴엘로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수정처럼 맑은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만나는 전망대에서의 조망이 훌륭하다.
이곳은 해 질 녘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소이다.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태양과 함께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일몰 시간 전후
원래 16세기에 바르바리 해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세워진 '토레 데 카보 데 그라시아'라는 이름의 역사적인 탑을 1990년에 복원하여 등대로 활용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건축물이다.
추천 포토 스팟
등대와 함께 담는 해안선
등대 건물을 배경으로 북쪽의 플라야 데 로스 알레마네스 또는 남쪽의 플라야 델 카뉴엘로 해변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보세요. 넓게 펼쳐진 바다와 어우러진 등대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나무 계단과 전망대에서의 앵글
등대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나무 계단과 중간 전망대, 그리고 벙커 근처는 더욱 역동적인 구도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등대나, 절벽과 함께 바다를 담아보세요.
일몰과 등대의 실루엣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을 배경으로 등대의 실루엣을 촬영하면 감성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다 위로 길게 늘어지는 노을빛도 놓치지 마세요.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차량은 플라야 데 로스 알레마네스 해변 주차장에 주차 후, 약 20~3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여름철 인근 해변 주차장은 일찍 만차될 수 있으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주차에 유리하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지브롤터 해협 위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가에 위치하여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등대 아래쪽으로 나무 계단과 통로를 따라 내려가면 벙커 유적과 전망대가 있다.
등대 내부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으므로 외부 관람만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감시탑 건설
펠리페 2세의 명령으로 '토레 비에하(Torre Vieja)' 또는 '토레 데 카보 데 그라시아(Torre de Cabo de Gracia)'라는 이름의 해안 감시탑이 건설되었다. 주 목적은 바르바리 해적의 습격으로부터 카디스 해안을 보호하는 것이었다.
브라보 데 라구나의 탑 건설 명령
브라보 데 라구나(Bravo de Laguna)가 해안 방어 시스템 강화를 위해 카보 데 엔메디오(Cabo de Enmedio, 현재의 카보 데 그라시아)에 세 번째 탑 건설을 지시한 기록이 있다.
등대로 복원 및 개조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던 감시탑이 복원 과정을 거쳐 현대적인 등대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때 '파로 데 카마리날(Faro de Camarinal)'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기능하기 시작했다.
등대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등대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여담
원래 이름은 '토레 비에하(오래된 탑)' 또는 '토레 데 카보 데 그라시아(그라시아 곶의 탑)'였다고 전해진다.
카마리날 등대라는 이름과 달리, 실제 푼타 카마리날(카마리날 곶)은 동쪽 볼로냐 해변 근처에 위치한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동쪽으로 이슬라 데 라스 팔로마스(Isla de las Palomas), 서쪽으로는 토레 델 카보 데 플라타(Torre del Cabo de Plata)와 신호를 주고받으며 해안 방어 체계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 탑은 '토레 데 아구아스 데 엔메디오(Torre de Aguas de Enmedio)', '토레 그라시오사(Torre Graciosa)', '토레 델 안콘 데 볼로냐(Torre del Ancón de Bolonia)', '토레 델 카보 데 엔메디오(Torre del Cabo de Enmedio)', '토레 델 카보 데 볼로냐(Torre del Cabo de Bolonia)'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등대 주변에서는 다양한 바다새의 비행을 관찰할 수 있으며, 에스트레초 자연공원의 일부로서 생태학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등대 내부로의 일반인 출입은 불가능하지만, 잘 보존된 나선형 계단과 과거 감시탑의 구조를 일부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