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나체주의를 자유롭게 즐기거나 인적이 드문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성인 방문객, 특히 오랜 역사로 인해 LGBT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의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물이 맑은 날에는 해변 오른쪽에서 스노클링과 같은 해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해변으로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트레킹을 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해변까지 이르는 길이 다소 험하고, 화장실이나 샤워 시설과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이 방문 시 고려사항으로 언급된다. 일부 방문객들은 과거에 비해 나체주의를 즐기는 사람들의 비율이 줄고 옷을 입은 방문객들이 늘어난 점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접근
- 시체스(Sitges) 또는 빌라노바 이 라 젤트루(Vilanova i la Geltrú)에서 해안을 따라 기찻길 옆으로 난 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과거 '아틀란티다(L'Atlántida)' 디스코텍이 있던 지점에서 시작되는 험한 산책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 일부 방문객은 골프 코스를 통과하는 경로를 이용하기도 하며, 구글맵을 따라가다 보면 빨간색과 흰색 깃발이 표시된 돌을 발견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해변까지 약 15-25분 정도 소요되며, 길이 험하고 가파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 대중교통 이용
- 시체스에서 L2 버스를 타고 인근에 하차한 후, 숲길을 따라 약 2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는 정보가 있다.
🚕 택시 이용
- 시체스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최대한 가까운 지점까지 이동한 후, 나머지 구간은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 주의사항
- 해변으로 가기 위해 기찻길 아래를 지나는 작은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기찻길 위로 직접 건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일부 접근로는 사유지를 통과할 수 있으며, 주차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이곳은 세계 최초의 게이 나체주의 해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방문객들은 옷을 벗고 자유롭게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LGBT 커뮤니티, 그중에서도 게이 남성들에게 역사적으로 의미 있고 인기 있는 장소이다.
절벽으로 둘러싸인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여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물이 맑고 파도가 잔잔한 날에는 해변 오른쪽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다.
해변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소나무 숲 등을 통과하는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걸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아름다운 지중해 연안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해변 자체만큼이나 이 길을 걷는 경험을 높이 평가한다.
추천 포토 스팟
해변과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
해변 전체가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독특하고 자연스러운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해변의 양쪽 끝에서 중앙을 바라보는 구도가 안정적이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숲길
숲 사이로 간간이 보이는 바다 풍경이나,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모습 등 트레킹 중에도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과거에는 해변에 치링기토(chiringuito, 해변 간이식당/바)가 있었으나, 최근 정보에 따르면 운영하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므로 음식과 음료는 반드시 직접 충분히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해변은 자갈과 고운 모래가 섞여 있으며, 물에 들어갈 때 바닥에 바위가 많을 수 있으므로 발 보호를 위해 아쿠아 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골프 코스를 통해 접근하는 경로를 이용할 경우, 구글맵을 따라가다 보면 길을 안내하는 빨간색과 흰색 깃발이 표시된 돌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이 해변 바로 옆(남쪽)에는 또 다른 유명 게이 나체주의 해변인 '플라차 데 레스 발미네스(Platja de les Balmins)' 또는 더 안쪽으로 '플라차 데 로세스(Platja de Roses)'와 혼동할 수 있으나, '플라차 델 모르트(Platja del Muerto)'는 이곳과 인접한 다른 해변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니 목적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변으로 접근 시 기찻길을 직접 건너지 말고, 기찻길 아래를 통과하는 작은 터널을 이용해야 안전하다.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한 편이지만, 소지품 관리에 주의하고 특히 혼자 방문할 경우 주변을 잘 살피는 것이 좋다.
쓰레기통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발생한 모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와야 한다.
역사적 배경
세계 최초의 게이 해변 중 하나로 부상
험준한 지형과 어려운 접근성으로 인해 일반인들의 발길이 뜸했던 이곳은 1930년대부터 성소수자(LGBT) 커뮤니티, 특히 게이 남성들에게 일종의 안식처이자 만남의 장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는 당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교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간 중 하나였기에 가능했다.
이름의 유래 관련 설화 형성
해변의 이름 '죽은 남자의 해변(Platja de l'Home Mort)'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이곳 해안가에서 신원 미상의 비행사 시신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설화는 해변의 신비롭고 다소 음산한 분위기를 더하는 요소가 되었다.
소설의 배경으로 등장
스페인 작가 케카 디아스(Keka Díaz, 필명 K. Milano)가 2021년에 출판한 소설 '죽은 남자의 해변(La playa del hombre muerto)'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문학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었다.
여담
해변의 이름 '죽은 남자의 해변'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이곳에서 비행사의 시신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 전해진다.
이 해변은 2021년에 출판된 케카 디아스(K. Milano)의 소설 **'죽은 남자의 해변(La playa del hombre muerto)'**의 주요 배경이 되기도 했다.
과거에는 해변에 치링기토(해변 바)가 운영되었으나, 최근 방문객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현재는 운영하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La playa del hombre muerto (죽은 남자의 해변)
스페인 작가 케카 디아스(Keka Díaz, 필명 K. Milano)의 소설로, 이 해변이 이야기의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하여 장소의 분위기와 신비로움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