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시에라 디르타 자연공원의 산 정상에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자 하는 하이킹 애호가나 역사 관심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가파른 산길을 따라 성곽에 오르면 남아있는 성벽과 망루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주변 자연 경관을 조망하며 고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성으로 향하는 마지막 구간의 도로 상태가 매우 열악하고, 차량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여 상당한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이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된다. 또한, 성곽 자체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할 경우 실망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산타 막달레나 데 풀피스 마을에서 성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일부 구간이 비포장이거나 매우 가파르고 돌이 많은 험로이다.
- 일반 승용차로는 성 바로 아래까지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며, 사륜구동 차량이라도 마지막 약 800m~1km 구간은 도보 이동이 권장된다.
- 마을 근처나 등산로 입구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의견이 많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일부 방문객은 차량 파손 위험을 언급하기도 한다.
🚶 도보 및 하이킹
- 산타 막달레나 데 풀피스 마을에서 성까지 약 2km, 40분~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산로가 있다.
- 등산로는 경사가 있고 돌이 많으므로 편안하고 튼튼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 시에라 디르타 자연공원의 일부로,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매우 더울 수 있으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방문이 권장되며, 식수는 반드시 미리 챙겨야 한다.
주요 특징
옛 성벽과 망루 등 남아있는 유적을 둘러보며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성곽이 위치한 산 정상에서는 시에라 디르타 자연공원과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성은 시에라 디르타 자연공원 내에 위치하여, 성으로 향하는 길 자체가 하이킹 코스가 된다. 잘 표시된 등산로를 따라 다양한 식생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이 성은 무어인 시대에 기원하여 템플 기사단에 의해 재건축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성곽 곳곳에서 그 흔적을 찾아보며 역사적 배경을 되새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성곽 정상 망루터 부근
가장 높은 지점에서 성곽의 남은 부분과 함께 드넓은 시에라 디르타 자연공원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다.
성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중간 조망 지점
하이킹 중 잠시 멈춰 서서 멀리 보이는 산타 막달레나 데 풀피스 마을과 주변 계곡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성문 입구
오래된 성곽의 입구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산타 막달레나 데 풀피스 수호성인 축제 (Festes patronals en honor a Santa Maria Magdalena)
매년 7월 (정확한 날짜는 변동 가능)
산타 막달레나 데 풀피스 마을의 수호성인인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를 기리는 축제로, 다양한 종교 행사와 전통 이벤트가 열린다.
방문 팁
성으로 올라가는 길은 매우 험하고 가파르므로, 반드시 편안하고 튼튼한 등산화나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성곽 주변에는 매점이나 식수 시설이 전혀 없으므로, 방문 전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해야 한다.
차량으로 접근 시, 마지막 800m~1km 구간은 매우 험하므로 일반 차량은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륜구동 차량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많다. 마을 근처나 등산로 입구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햇볕을 피할 곳이 많지 않으므로, 여름철이나 낮 시간 방문 시에는 모자,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 용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성곽은 대부분 폐허 상태이며, 일부 구간은 안전펜스가 없거나 낙석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하며 관람해야 한다.
화장실 시설이 없으므로, 마을에서 미리 해결하고 오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무어인 시대 요새 건설
원래 이슬람 세력의 요새(알카사바)로 추정된다. 당시 이 지역의 중요한 방어 거점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우메 1세의 기독교 세력 재정복
아라곤 왕국의 하우메 1세가 페니스콜라를 정복하면서 산타 막달레나 데 풀피스 성도 기독교 세력에 항복했다.
템플 기사단 소유 및 재건축
이후 성은 템플 기사단의 소유가 되었으며, 기사단에 의해 재건축 및 확장되었다. 이 지역 방어 체계의 중요한 일부를 담당했다.
몬테사 기사단으로 이전
템플 기사단이 해체된 후, 성은 아라곤 왕국에서 템플 기사단의 뒤를 이은 몬테사 기사단에게 넘어갔다.
군사적 기능 상실 및 방치
시간이 흐르면서 성 아래 평지에 마을이 형성되고, 성의 군사적 중요성이 감소하여 점차 방치되기 시작했다. 1593년경에는 이미 폐허 상태였다고 전해진다.
스페인 내전 시기
스페인 내전 중 이 지역은 파시스트 군대와 공화국 정부군 간의 격전지가 되기도 했다. 이 시기 산타 막달레나 데 풀피스 마을에서는 화폐를 폐지하고 공동체적 분배 시스템을 운영했다는 기록이 있다.
문화 유산 및 관광 자원
오늘날 성은 역사적 유적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유산(Bien de Interés Cultural)으로 지정되었으며, 시에라 디르타 자연공원의 일부로서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일부 복원 및 정비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성에 오르는 길에는 과거 석회 가마(forns de calç) 유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성 내부에는 '악마의 루핀(altramuces del diablo)'이라는 독성 식물이 자생하며, 과거 화살촉에 독을 묻히는 데 사용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스페인 내전 당시, 성이 위치한 산타 막달레나 데 풀피스 마을에서는 아나코-코뮤니즘 사상의 영향으로 화폐를 완전히 폐지하고 모든 물품을 필요에 따라 무상으로 분배하는 제도를 시행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성의 원래 이름은 풀피스 성(Castillo de Pulpis)이었으나, 성 아래에 마을이 생기고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헌정된 교회가 세워지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