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산 세바스티안의 상징적인 콘차 만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한눈에 조망하거나, 독특한 예술 터널을 통과하며 두 해변 사이를 산책하고 싶은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곳의 전망 지점에서 콘차 해변과 온다레타 해변, 그리고 바다 위 산타 클라라 섬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적으로 디자인된 로레토페아 터널을 지나거나 썰물 때 드러나는 해변 길을 따라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콘차 해변 산책로나 온다레타 해변에서 미라마르 궁전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로레토페아 터널은 두 해변을 직접 연결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산 세바스티안 시내버스 노선 중 미라마르 궁전 또는 콘차 해변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한다.
-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요 특징
피코 델 로로 정상부에서는 산 세바스티안의 상징인 콘차 해변과 온다레타 해변, 그리고 산타 클라라 섬까지 아우르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도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콘차 해변과 온다레타 해변을 잇는 로레토페아 터널은 단순한 통로가 아닌, 빛과 색을 활용한 예술 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약 30m 길이의 터널을 걸으며 마치 바닷속을 탐험하는 듯한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썰물 때에는 피코 델 로로 아래로 두 해변이 이어지며 독특한 산책로가 열린다. 바닷물이 빠진 모래사장을 따라 콘차 해변에서 온다레타 해변까지 걸으며 가까이서 바위 절벽과 파도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피코 델 로로 곶 끝 전망 지점
콘차 해변, 온다레타 해변, 산타 클라라 섬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대의 풍경이 아름답다.
로레토페아 터널 내부
다채로운 조명과 예술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독특하고 신비로운 느낌의 인물 사진이나 터널 자체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미라마르 궁전 정원에서 바라보는 피코 델 로로
궁전의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피코 델 로로, 그리고 그 너머의 바다를 한 프레임에 담아 여유롭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썰물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피코 델 로로 아래를 통해 콘차 해변과 온다레타 해변 사이를 걸어서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파도가 강하게 치는 날에는 곶의 끝부분이나 바위 근처에서 갑작스러운 물보라를 맞을 수 있으므로 카메라 등 소지품 관리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인근의 미라마르 궁전과 그 정원을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로레토페아 터널은 특히 해질녘에 방문 시 내부 조명 예술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여담
피코 델 로로(Pico del Loro)라는 이름은 바위의 모양이 마치 '앵무새 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원래 이 지역의 이름은 '로레토페아(Loretopea)'로, 과거 이곳에 로레토 성모에게 봉헌된 작은 예배당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로레토 근처'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곳에는 바스크 출신의 유명 조각가 에두아르도 칠리다(Eduardo Chillida)가 동료 화가 라파엘 루이스 발레르디(Rafael Ruiz Balerdi)를 기리며 만든 '엘 아브라소(El Abrazo, 포옹)'라는 이름의 조각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로레토페아 터널 내부의 화려한 조명 예술은 지역 예술가 빅토르 고이코에체아(Víctor Goikoetxea)의 작품으로, 기술, 건축, 예술을 결합하여 바다와 육지의 수중 결합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해안 순례길(Camino de Santiago de la Costa)의 일부였다는 언급도 있으며, 순례자들이 잠시 쉬어가던 장소였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