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8세기 연극 및 건축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습 탐방객이나, 고풍스러운 극장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험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잘 보존된 역사적인 극장 내부를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거나, 시기별로 열리는 연극, 콘서트, 플라멩코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하의 아늑한 카페에서 공연 전후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오래된 좌석은 편안함이 다소 부족할 수 있으며, 역사적 건물인 만큼 장애인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때때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마드리드 시내에서 약 1시간 소요.
- 산 로렌소 데 엘 에스코리알 시내에 위치하며,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가능하다.
🚌 대중교통 이용
- 마드리드 몽클로아(Moncloa) 버스 터미널에서 산 로렌소 데 엘 에스코리알행 버스 이용.
- 마드리드 차마르틴(Chamartín) 역 또는 아토차(Atocha) 역에서 엘 에스코리알(El Escorial) 역까지 통근 열차(Cercanías) 이용 후, 시내버스 또는 도보 이동.
엘 에스코리알 역에서 극장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잘 보존된 U자형 객석, 고풍스러운 박스석, 역사적인 무대 장치 등을 통해 당시 극장 건축 양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스페인에서 18세기 극장 유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연극, 클래식 콘서트, 플라멩코 쇼, 현대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중 열려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고전 작품부터 현대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극장 지하에 위치한 카페는 고풍스럽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나 음료,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공연 전후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독특한 인테리어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추천 포토 스팟
극장 내부 객석 및 박스석
18세기 고전 양식으로 아름답게 보존된 극장 내부의 U자형 객석, 고풍스러운 박스석, 중앙의 화려한 샹들리에가 인상적인 촬영 포인트이다.
극장 무대
역사가 느껴지는 경사진 무대와 천장에 보존된 18세기의 원형 무대 장치(페인) 일부는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배경이 된다.
지하 카페 (Ambigú-Cafetería)
아늑하고 고풍스럽게 장식된 지하 카페는 붉은 벨벳 좌석과 벽화, 거울 장식 등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방문 팁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카를로스 3세'로 분장한 배우가 안내하는 무료 연극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며, 인기가 많아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공연 관람 시 무대가 다소 높아 객석 3번째 줄 이후부터 시야 확보가 더 용이하다는 관람객 의견이 있다.
일부 박스석의 경우 등받이가 없거나 좌석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장시간 공연 관람 시에는 이를 고려하여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극장 지하에 위치한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Ambigú-Cafetería)**는 공연 관람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며, 독특한 장식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언급된다.
역사적 배경
건설
카를로스 3세의 명으로 프랑스 건축가 하이메 마르케(Jaime Marquet)가 왕실을 위한 극장으로 설계 및 건축하였다. 아란후에스, 엘 파르도 왕궁의 극장과 함께 표준화된 모델로 지어졌다.
개보수
건축가 후안 데 비야누에바(Juan de Villanueva)에 의해 개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프랑스군 주둔지
스페인 독립 전쟁 당시 프랑스군의 막사로 사용되기도 했다.
영화관으로 사용
극장으로서의 기능 외에 영화관으로도 활용되었다.
쇠퇴 및 방치
소유권이 개인에게 넘어가고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점차 쇠퇴하여 거의 폐허 상태에 이르렀다.
복원 및 재개관
철거 위기에 놓였으나, '카를로스 3세 왕립 콜로세움 극장 발전 및 재건 협회'의 주도로 건축가 마리아노 바욘(Mariano Bayón)과 호세 루이스 마르틴 고메스(José Luis Martín Gómez) 등에 의해 복원되어 1979년 재개관했다. 이 복원 작업은 1980년 국립 복원상을 수상했다.
문화재 지정
스페인 문화유산(Bien de Interés Cultural)으로 지정되었다.
여담
스페인에서 18세기 극장 건축 양식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유일한 극장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붕이 있는 극장 중 하나로 꼽힌다는 이야기가 있다.
무대 상부에는 18세기 원형 그대로의 목재 무대 장치(peines) 일부가 보존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무대가 관객석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당시 극장 건축의 일반적인 특징이었다고 한다.
정면 현관의 고전주의 양식 열주랑은 복원 과정에서 건축가 페르난도 추에카 고이티아(Fernando Chueca Goitia)의 설계로 추가된 부분이라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