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의 해변가에서 저녁 시간 펼쳐지는 화려한 빛과 물의 쇼를 감상하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들이 분수 쇼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

자우메 1세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정해진 시간에 무료로 진행되는 분수 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주변의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해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쇼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분수 쇼의 음악이 잘 들리지 않거나 쇼 자체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고, 특정일에는 쇼가 운영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아쉬움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이 분수는 살루의 주요 해변인 레반테 해변의 동쪽 끝, 자우메 1세 산책로에 자리 잡고 있다.

100개의 물줄기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모습을 연출하며, 인근의 사이버네틱 분수와 함께 살루의 밤을 밝히는 주요 볼거리로 알려져 있다.

분수 쇼는 부활절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에는 음악 없이 조명만으로 운영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