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6세기 고딕-무데하르 양식의 교회와 역사적인 건축물을 둘러보고, 때때로 열리는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보존된 교회 내부의 정교한 목조 천장을 감상할 수 있고, 조용한 회랑을 거닐며 잠시 사색에 잠기거나, 건물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현재 컨벤션 센터로 주로 사용되면서 수도원 본래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지 않거나 전시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입장료 대비 만족도가 낮다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론다 구시가지의 푸엔테 누에보(신교) 근처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론다의 주요 관광지들은 도보 거리에 밀집해 있다.
🚗 차량
- 론다 구시가지는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제한될 수 있으므로, 외곽 공영 주차장 이용 후 도보 이동을 권장한다.
주요 특징
16세기 고딕-무데하르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가 보존되어 있으며, 특히 정교하고 아름다운 다색 목조 천장이 인상적이다. 현재는 주로 전시장이나 행사장으로 활용된다.
과거 수도원 생활의 중심이었을 조용하고 아늑한 회랑을 거닐며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건축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아치와 기둥의 조화가 아름답다.
수도원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전망대로, 론다의 상징인 푸엔테 누에보와 깊은 타호 협곡의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이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알데우엘라 전망대 (Mirador de la Aldehuela)
수도원 입구에 위치하며, 론다 협곡과 푸엔테 누에보의 멋진 전망을 담을 수 있다.
수도원 회랑 (Convent Cloister)
아치와 기둥이 만들어내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 수도원의 건축미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교회 내부 목조 천장 (Church's Wooden Ceiling)
정교하고 화려한 무데하르 양식의 다색 목조 천장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1유로이며, 론다 통합 관광 티켓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입장권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수도원 입구에 위치한 알데우엘라 전망대(Mirador de la Aldehuela)에서는 론다의 아름다운 협곡 풍경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내부 관람은 약 15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전체 여행 일정 계획 시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건립 지시
가톨릭 군주(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 2세)가 아랍 건축물 터 위에 수도원 건립을 명령했다.
건축 시작
성 베드로 순교자를 기리는 도미니코 수도회 소속으로 실제 건축이 시작되었다. 고딕 양식과 무데하르 양식이 혼합된 형태로 지어졌다.
부분적 훼손 및 용도 변경
건물 상태가 매우 나빠졌으며, 일부는 론다의 푸엔테 누에보(신교) 건설을 위한 확장 공간으로 할애되었다.
사유화 및 시장 설치
수도원이 사유화되면서 일부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식료품 시장(Plaza de Abastos)이 들어섰다.
화재 발생
심각한 화재로 인해 건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목공 협동조합
보존된 건물 일부에 목공 협동조합이 들어서 사용되었다.
시 소유 및 복원
론다 시의회가 건물을 매입하여 보존된 요소를 바탕으로 복원 및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재건축을 진행했다. 이후 컨벤션 센터 및 전시장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여담
이 수도원은 원래 가톨릭 군주들의 명령으로 1485년에 옛 아랍 건축물 자리에 세워지기 시작했으며, 성 베드로 순교자를 기리기 위해 도미니코 수도회에 봉헌되었다고 전해진다.
과거 수도원의 일부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식료품 시장이 들어섰던 적이 있으며, 20세기 초에는 큰 화재를 겪는 등 파란만장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1950년대에는 목공 협동조합이 이곳의 남은 공간을 사용하기도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수도원 내 교회에는 아즈텍 제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목테수마 2세의 손자가 묻혀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수도원 입구 바로 옆에는 론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알데우엘라 전망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