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레우스의 역사와 건축, 특히 후기 고딕 및 르네상스 양식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이나 안토니 가우디의 초기 생애와 관련된 장소를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도시의 수호성인 성 베드로에게 봉헌된 이 성당은 종교적 의미와 함께 건축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탐방하고자 하는 커플 및 개인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62m 높이의 종탑에 올라 레우스 시내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당 내부의 정교한 제단과 스테인드글라스, 가우디가 세례를 받은 세례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산티시모 예배당의 화려한 장식과 알라바스터 무덤도 관람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레우스 기차역(Estació de Reus)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로 이동 가능. 성당은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다.
🚌 버스 이용
- 레우스 버스 터미널 또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여러 시내버스 노선이 구시가지 인근을 경유한다.
🚗 자가용 이용
- 구시가지 내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후 도보 이동을 권장한다.
주요 특징
레우스 시내와 주변 지역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상징적인 종탑이다. 2유로의 가이드 투어를 통해 7개 층으로 이루어진 종탑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과거 4개의 종이 있었으나 현재는 복원된 종들이 도시의 시간을 알린다. 안토니 가우디가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계단 설계에 영감을 받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16세기에 완공된 성당은 웅장한 단일 신랑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특징인 후기 고딕 양식을 보여준다. 르네상스 양식의 주 파사드와 내부의 성가대석, 그리고 다양한 예배당들을 통해 당시 건축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4개의 측면 스테인드글라스와 후진의 7개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타마리트 후작 가문의 후원으로 17세기 말에 지어진 이 예배당은 '타마리트 예배당'으로도 불리며, 우아한 비례미와 육각형 돔이 돋보이는 바로크 양식의 공간이다. 내부에는 후작 프란세스크 데 몬세라트, 그의 딸 게르트루디스, 그리고 사위 안토니오 데 캄포렐스의 정교한 알라바스터 무덤이 안치되어 있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종탑 정상
레우스 시내 전체와 주변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맑은 날에는 멀리 바르셀로나까지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다.
성당 주 파사드 앞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의 정면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성 베드로 조각상이 있는 삼각형 박공과 거대한 장미창이 인상적이다.
성당 내부 중앙 제단 및 스테인드글라스
웅장한 후기 고딕 양식의 내부와 화려한 제단, 그리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후진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빛이 투과될 때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성 베드로 축제 (Festa Major de Sant Pere)
매년 6월 29일 전후 (주요 행사는 6월 29일)
레우스의 수호성인 성 베드로를 기리는 도시의 가장 큰 축제이다. 6월 29일에는 성 베드로의 유물을 모신 행렬이 성당에서 출발하여 시내를 돈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전통 행사, 공연, 퍼레이드 등이 열린다.
동지 햇빛 관측 (Solstici d'hivern)
매년 12월 21일 또는 22일 오전 10시경
동짓날 오전, 해가 종탑의 특정 창문들을 순서대로 통과하는 특별한 현상을 관측하는 행사이다. 이 광경은 비드레 거리(Carrer del Vidre)에서 가장 잘 볼 수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모여 이 순간을 함께한다. 시청에서는 이 지점에 안내판을 설치해두었다.
방문 팁
종탑 가이드 투어는 2유로이며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종탑 꼭대기에서는 레우스 시내의 멋진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성당 내부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성당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시간을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매년 6월 29일 성 베드로 축일에는 성인의 유물을 모신 특별한 행렬이 성당에서 시작된다.
매년 동지(12월 21일 또는 22일) 오전 10시경, 비드레 거리(Carrer del Vidre)에서는 종탑 창문을 통과하는 햇빛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기록 등장
레우스의 성 베드로 성당(당시 산타 마리아 성당)이 문헌에 처음 등장한다. 1159년 타라고나 대주교 베르나트 토르트가 교구와 주교 영지를 타라고나 대성당 참사회에 기증했다.
주교좌 성당(Priorat) 지위 획득
교황 요한 22세가 아비뇽에서 레우스 교구와 주임사제에게 주교좌 성당(Priorat) 및 주교(Prior) 칭호를 부여했다.
헌정 성인 변경
성당의 주보성인이 산타 마리아에서 성 베드로(산 페드로)로 변경되었다.
새 성당 건축 시작
기존 성당의 규모가 도시 인구에 비해 작다고 판단되어 새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돌은 도밍고 가루페의 설계를 바탕으로 놓였다.
종탑 완공
건축가 베네트 오트제 드 리옹의 지휘 아래 종탑이 완공되었다.
성당 봉헌 및 개방
새로운 성 베드로 주교좌 성당이 공식적으로 봉헌되고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산티시모 예배당 건축 시작
프라이 호세 데 라 콘셉시온의 설계에 따라 산티시모 예배당(타마리트 예배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파괴 및 용도 변경
스페인 내전 기간 동안 성당의 귀중한 제단화들이 파괴되었고, 건물은 한때 공공 시장으로 사용되었다. 종탑의 종들도 파괴되었다.
복원 작업
건축가 세사르 마르티넬의 주도로 중요한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1852년 이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다만, 원래의 세례대는 남아있지 않다는 언급이 있다.
레우스 출신의 유명 화가 마리아노 포르투니의 심장이 성당 내부에 안치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 종탑의 나선형 계단은 가우디가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계단을 설계하는 데 영감을 주었다는 설이 있다.
스페인 내전 당시 성당의 귀중한 제단화들이 파괴되었으며, 건물은 한때 공공 시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종탑에는 스페인 내전으로 파괴되었다가 복원된 4개의 종이 있으며, 그중 하나는 원래의 종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양치기 소녀 이사벨 베소라(Isabel Besora)의 전설과 관련된, 400년 이상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꽃이 성당 내부에 보존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설에 따르면, 1602년경 전염병을 끝내기 위해 꺼졌던 촛불을 다시 밝혔다고 한다.
매년 6월 29일 성 베드로 축일에는 성인의 유물을 모신 행렬이 시내를 도는데, 이 유물은 세 개의 열쇠로 잠긴 곳에 보관되며, 각각 주교, 시장, 대주교가 그 열쇠를 나누어 가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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