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우스의 행정 업무를 처리하거나, 신고전주의 양식과 모더니즘적 요소가 결합된 건축물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아름다운 공간에서 진행되는 시민 결혼식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메르카달 광장에 위치한 시청 건물의 외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행정 서비스 이용을 위해 내부를 방문하거나, 때때로 열리는 공개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현대적인 도시 기능을 수행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다만, 행정 서비스 이용 시 전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거나 예약 대기 시간이 길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다는 후기가 있다.

레우스 최초의 여성 시장인 산드라(Sandra)가 주관하는 시민 결혼식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건물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과거에는 '카사 델 콘셀(Casa del Consell)' 즉, 시의회 청사로 불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메르카달 광장(Plaça del Mercadal) 중심부에 위치하여, 레우스의 다른 주요 건축물 및 기념물과 함께 도시의 중요한 장소로 여겨진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건물 내부의 모더니즘적인 우아함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