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얕고 잔잔한 바다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어린이 동반객들이 주로 찾는다. 넓은 모래사장과 인접한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모래놀이를 할 수 있으며, 인근 치링기토(해변 바)를 이용하거나 페달 보트 등 해양 액티비티 장비를 대여해 즐길 수도 있다. 해변 옆 잔디밭에서는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몇 년간 해조류가 과도하게 많아지고 물이 탁해져 해수욕을 즐기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해파리나 쐐기풀 말미잘(ortigas de mar)에 쏘이는 불편을 겪기도 한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해변은 수심이 매우 얕아 해안에서 멀리 걸어 들어가도 어른 허리 정도 깊이에 불과하다. 파도가 거의 없어 어린아이들이나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해변에는 구조대원, 샤워 시설, 화장실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선베드와 파라솔 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 합리적인 가격의 치링기토(해변 바) 두 곳과 해변 바로 옆 잔디밭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이곳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접근로와 특별히 제작된 장애인용 해수욕 의자를 구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구조대원이 입수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늘이 있는 녹지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해변 바로 옆에 잔디밭이 있어 모래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 그곳을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수온이 매우 높아 시원함보다는 따뜻한 물놀이를 즐기게 될 수 있다.
해변 끝부분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선베드 대여료는 하루 약 4유로이다.
물속에 쐐기풀 말미잘(ortigas de mar)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쏘였을 경우 구조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7월과 8월에는 해변이 붐비지만, 그 외 기간에는 매우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라 라피타 도시 건설
가르비 해변이 위치한 라 라피타는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3세(재위 1759-1788)의 명으로 스페인 식민지와의 무역항으로 건설되기 시작했다.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계획되었으나, 국왕 사후 많은 부분이 미완성으로 남았다. 해변은 이 도시 개발 계획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
라 라피타 마을은 과거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3세 시절 식민지 무역항으로 계획된 신도시였다고 전해진다.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쌀과 소금 생산지이며, 질 좋은 해산물, 특히 새우와 조개류가 많이 잡히는 어항으로도 알려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해변의 해조류를 주기적으로 관리했으나, 최근에는 그 빈도가 줄어 수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오랜 방문객들의 이야기가 있다.
일부 오래된 리뷰에 따르면 과거 여름철(특히 8월)에는 해변에서 줌바나 피트니스 강습과 같은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