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6세기에 건설된 역사적인 관문으로, 페니스콜라 구시가지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 애호가나 중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알려져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발길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곳을 통과하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웅장한 석조 구조물과 문 위에 새겨진 펠리페 2세의 문장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며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문을 지나 이어지는 구시가지 골목을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 근처의 차량 통행 및 주차로 인해 사진 촬영이나 온전한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페니스콜라 구시가지 방면으로 이동 후, 표지판을 따라 접근한다.
- 문 바로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나, 매우 협소하고 주차가 어려우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이 권장된다.
🚶 도보
- 페니스콜라 성 또는 구시가지 중심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1578년 펠리페 2세의 명으로 건설된 페니스콜라 구시가지의 주요 입구 중 하나로, 르네상스 양식의 견고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문 상단에는 당시 스페인 국왕이었던 펠리페 2세의 문장과 함께 라틴어 비문이 새겨져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6에서 노예들의 도시 미린(Meereen)의 거리로 등장한 장소다. 티리온 라니스터와 바리스가 대화를 나누며 걷던 장면이 바로 이곳에서 촬영되어, 드라마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문은 직선이 아닌 S자 형태로 구부러져 있어 외부에서 내부가 잘 보이지 않으며, 빛이 잘 들지 않아 '어둠의 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작은 돌들로 촘촘히 포장된 오래된 바닥을 걸으며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문 정면 (펠리페 2세 문장과 함께)
문의 웅장한 아치와 상단에 새겨진 펠리페 2세의 문장이 잘 보이도록 촬영한다. 역사적인 건축물의 위엄을 담을 수 있다.
S자형 통로 내부
어둡고 구불구불한 통로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 촬영한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하면 더욱 극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왕좌의 게임' 촬영 구도 재현
드라마 속 티리온과 바리스가 걷던 장면을 참고하여 비슷한 구도로 촬영한다. 드라마 팬이라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문 안쪽으로 진입하면 페니스콜라 구시가지의 다른 명소들로 이어지므로, 함께 둘러보는 동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차량이 통행하는 구간이므로,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문 근처에 주차된 차량이 많아 사진 촬영이나 온전한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를 노리거나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하는 것도 방법이다.
바닥이 작은 돌로 포장되어 있어 하이힐 등 굽이 높은 신발보다는 편안한 운동화나 단화 착용이 권장된다.
문 주변에 페니스콜라의 역사나 '왕좌의 게임' 촬영 관련 정보가 담긴 안내판이 있을 수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건설
스페인 펠리페 2세의 명령으로 지중해 연안 방어 강화 목적으로 페니스콜라 성벽과 함께 건설되었다. 이탈리아 출신 군사 건축가 조반니 바티스타 안토넬리가 설계를 담당했으며, 후안 데 에레라가 관여했다는 설도 있다. 당시 발렌시아 왕국의 총독이었던 베스파시아노 곤자가의 지휘 하에 공사가 진행되었다.
주요 관문 역할
건설 이후 수 세기 동안 페니스콜라 구시가지로 들어서는 주요 육상 통로 역할을 수행했다. 해적으로부터 도시를 방어하는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했다.
관광 명소화 및 촬영지
역사적 가치와 독특한 건축미로 인해 중요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5년경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여담
포르탈 포스크(Portal Fosc)는 카탈루냐어/발렌시아어로 '어두운 문'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문이 S자 형태로 구부러져 있어 내부로 빛이 잘 들지 않는 구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문 위에는 건설을 명령한 펠리페 2세의 거대한 문장이 새겨져 있으며, 문장 아래에는 라틴어로 된 비문이 있어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과거 해적의 침입이 잦았던 시절, 이 문은 육지에서 페니스콜라 성채로 들어가는 유일한 입구였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시즌 6에서 노예 상인들의 도시 '미린(Meereen)'의 거리 장면 일부가 이곳 포르탈 포스크와 페니스콜라 성곽 일대에서 촬영되었다. 티리온 라니스터와 바리스가 대화하며 걷는 장면 등에 등장한다.
엘 치링기토 데 페페 (El Chiringuito de Pepe)
스페인의 인기 코미디 드라마로, 주요 배경이 페니스콜라이며 포르탈 포스크를 비롯한 구시가지의 여러 장소가 드라마에 등장한다.
엘 시드 (El Cid)
찰턴 헤스턴과 소피아 로렌 주연의 대서사 영화로, 페니스콜라 성과 해변 등이 주요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포르탈 포스크 역시 영화의 배경으로 스쳐 지나갔을 가능성이 있다.
칼라부치 (Calabuch)
루이스 가르시아 베를랑가 감독의 영화로, 페니스콜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영화를 통해 페니스콜라가 관광지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