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시에라 데 오리우엘라 산 정상에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도전적인 하이킹을 경험하고 싶은 등산 애호가 및 자연 경관 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개인 또는 그룹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여러 등산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정상에 오르면, 오리우엘라 시내와 주변 베가 바하 지역의 광활한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 세워진 십자가는 이곳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정상 부근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나 십자가 자체의 다소 낡은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등산로 표지판이 부족하거나 명확하지 않은 구간이 있다는 언급도 있어, 초행길에는 경로를 미리 숙지하거나 경험자와 동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Comienzo Subida a la Cruz de la Muela' 또는 'Calle Orense M Pinar, Orihuela' (Montepinar 지역)를 목적지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일부 리뷰에 따르면 구글맵이 등산로 시작 지점을 정확히 안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경로를 확인하거나 주변 표지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주차는 등산로 입구 주변이나 몬테피나르 마을 내 적절한 공간을 이용해야 하며, 별도의 공식 주차장은 확인되지 않는다.
여러 등산로 시작점이 있으므로, 원하는 코스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주요 특징
하이킹의 가장 큰 보상은 정상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전경이다. 맑은 날에는 오리우엘라 시내는 물론, 광활한 베가 바하 평원, 멀리 지중해까지 조망할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운영시간: 상시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있어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일부 코스는 가파르고 바위가 많아 도전적이지만, 비교적 완만한 길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산 정상에 세워진 거대한 철제 십자가는 오리우엘라의 중요한 상징물 중 하나이다. 등산객들에게는 최종 목적지이자 성취의 증표이며,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이들이 많다.
운영시간: 상시
추천 포토 스팟
십자가 정상
십자가를 배경으로 하거나, 십자가 옆에서 오리우엘라 시내와 베가 바하 평원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대의 빛은 더욱 멋진 사진을 만들어준다.
등산로 중간 전망 포인트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 곳곳에는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여러 포인트가 있다. 특히 능선을 따라 걷는 구간에서는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십자가의 날 기념 야간 점등 (Día de la Santa Cruz Illumination)
매년 5월 경
오리우엘라의 중요한 종교 및 문화 행사인 성십자가의 날을 기념하여 라 무엘라 십자가에 조명을 밝힌다. 밤하늘 아래 빛나는 십자가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광경을 선사하며, 이 기간에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방문 팁
등산로는 바위가 많고 미끄러운 구간이 있으므로, 발목을 보호하고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 또는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여름철이나 건조한 날씨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등산로 중간에는 식수를 구할 곳이 없다.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물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있다면 함께 되가져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등산로 시작 지점이나 갈림길에서 표지판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경로를 숙지하거나 GPS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Comienzo Subida a la Cruz de la Muela'로 검색하면 시작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리우엘라 공동묘지 근처에서 시작하는 루트는 매우 가파르고 바위가 많은 편이며, 린콘 데 보난사(Rincón de Bonanza)에서 산 크리스토발(San Cristóbal) 유적을 거쳐 능선을 따라가는 약 11km의 순환 코스도 있다.
등산 소요 시간은 개인차가 크며, 빠른 걸음으로 45분 만에 정상에 도달했다는 후기도 있지만, 보통 편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적한 등산을 원한다면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나무 십자가 설치 시작
시에라 데 오리우엘라 지역에는 강물의 범람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나무로 만든 십자가를 산 정상 부근에 설치하는 관습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철제 십자가 건립
현재의 철제 십자가는 대장장이 빈센테 마린 테레스(Vicente Marín Terrés)에 의해 제작되어 처음 세워졌다.
십자가 훼손 사건 발생
신원 미상의 사람들에 의해 십자가의 바닥 부분이 잘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임시로 나무 십자가가 설치되었다.
십자가 복원 및 재설치
훼손되었던 철제 십자가가 복원되어 현재의 자리에 다시 세워졌다.
여담
정상에 있는 철제 십자가의 높이는 약 15미터에 달하며, 양팔의 길이는 약 8미터라고 알려져 있다.
과거 이 지역에 십자가를 세웠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세구라 강의 잦은 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종교적인 의미가 컸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등산객들은 정상에서 해돋이나 해넘이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이나 늦은 오후에 오르기도 하며, 특히 밤에 십자가에 조명이 켜지는 기간에는 야간 산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