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선산업 시대 사탕수수 생산 역사와 그 과정을 탐구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지역 산업의 발자취를 따라 교육적인 경험을 원하는 개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유럽 유일의 옛 설탕 공장 유적 위에 세워진 독특한 공간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복원된 다양한 시대의 사탕수수 가공 기계들을 관람하고, 실제 고고학 발굴 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국어로 제공되는 전시 설명과 친절한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사탕수수가 모트릴 지역의 경제와 문화에 미친 심대한 영향을 이해할 수 있다.
일부 전시 공간의 조명이 다소 어둡다는 평가가 있으며, 오후에는 2시간의 휴관 시간이 있어 방문 계획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 간혹 화장실 청결 상태에 대한 지적이나, 웹사이트 정보와 실제 운영 시간이 달라 불편을 겪었다는 의견도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권장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박물관 주소(Avenida Marquesa de Esquilache 4 lateral de Casa de la Palma, 18600 Motril)로 검색하여 방문할 수 있다.
주차 정보는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또는 현지 교통 이용 시
- 모트릴 시내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서 도보로 이동하거나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등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수동식 3축 분쇄기, 타호나 분쇄기, 수직 3형 분쇄기, 압착기 등 시대별로 복원된 다양한 사탕수수 가공 기계들을 통해 선산업 시대 설탕 제조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다. 전시 패널과 시청각 자료가 이해를 돕는다.
박물관은 실제 옛 설탕 공장(Ingenio de la Palma)의 고고학적 유적 위에 건립되어, 발굴된 구조물, 수로, 화덕 터 등을 직접 관찰하며 당시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유럽에서 유일한 형태의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전시물과 영상 자료는 스페인어, 영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며, 지식이 풍부하고 친절한 가이드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탕수수 산업의 역사적 중요성과 지역 문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복원된 고대 사탕수수 압착기 앞
거대한 크기의 복원된 압착기는 당시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전시물로,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면 특별한 추억이 된다.
잉헤니오 데 라 팔마 고고학 유적지 전경
옛 설탕 공장의 흔적이 남아있는 고고학 유적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박물관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3유로이며, 경로 우대자나 35세 미만 방문객은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시 설명 패널과 영상 자료는 스페인어와 영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여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을 닫는 휴식 시간이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이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옆에 위치한 카사 데 라 팔마(Casa de la Palma) 건물은 과거 설탕 남작의 저택이었으며 현재 시립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 전시실 조명이 어두울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모트릴 지역 사탕수수 첫 언급
모트릴 지역에서 사탕수수가 처음 언급된 시기이다.
사탕수수 산업의 전성기
모트릴 지역의 사탕수수 재배와 설탕 생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로, 이 지역은 '설탕의 수도'로 불릴 만큼 번영했다. 이 시기에는 최대 11개의 설탕 공장(ingenios)이 가동되었다.
선산업 시대 설탕 산업의 쇠퇴
산림 벌채로 인한 연료 부족, 토지 황폐화, 높은 세금 등으로 인해 선산업 시대의 설탕 생산은 위기를 맞이하고 점차 쇠퇴하였다.
잉헤니오 데 라 팔마 유적 발견
카사 데 라 팔마(Casa de la Palma)의 시립 도서관 공사 중 우연히 옛 설탕 공장인 잉헤니오 데 라 팔마의 고고학적 유적이 발견되었다.
산업화 이전 사탕수수 박물관 개관
발견된 유적지 위에 산업화 이전 사탕수수 박물관이 건립되어 일반에 공개되었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실제 설탕 공장 유적 위에 세워진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
이 박물관은 유럽에서 유일하게 실제 설탕 공장 유적 위에 세워진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어 그 의미가 깊다고 한다.
박물관 내에는 실제 사탕수수를 재배하는 작은 생태 농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사탕수수 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모트릴은 과거 '설탕의 수도(capital del azúcar)'로 불릴 만큼 사탕수수 산업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었던 곳이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사탕수수 생산에는 막대한 노동력이 필요했는데, 전성기에는 설탕 공장 하나당 700명에서 800명에 달하는 인원이 공정 전반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과거 사탕수수 산업은 설탕을 끓이는 데 필요한 연료를 얻기 위해 주변 숲의 나무를 대량으로 벌목하여, 심각한 삼림 파괴와 그로 인한 환경 문제 및 경관 변화를 야기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