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8세기 해안 방어 요새의 역사와 독특한 건축적 특징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가볍게 둘러볼 역사적 장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해안 경관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성 내부의 전시물을 통해 당시 해적 방어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성의 창문을 통해 펼쳐지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성 주변을 산책하며 인근의 암폴라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이 매우 유동적이어서 방문 시 내부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며, 성의 규모가 작아 기대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칼프(Calp)에서 출발하는 Autobuses Ifach L3 버스가 아빙구다 데 마드리드(Avinguda de Madrid) 버스 정류장에 정차한다. 이 정류장은 관광 안내소와 가깝다.
-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기차(트램) 이용
- 가장 가까운 트램 역은 인근 테울라다(Teulada)에 위치한 Estación del TRAM이다.
- 테울라다 역에서 모라이라 성까지는 택시를 이용하거나 차량이 필요하다.
알리칸테에서 출발 시 베니도름(Benidorm)에서 L9 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 차량 이용
- 성 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 택시 이용
- 모라이라 내 아빙구다 데 마드리드(Avinguda de Madrid)에 택시 승강장이 있다.
모라이라 내에는 별도의 시내 대중교통 서비스가 없다.
주요 특징
모라이라 성은 해안가 바위 언덕 위에 위치하여, 성의 창문이나 주변에서 아름다운 지중해와 암폴라 해변(Platja de l'Ampolla)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성 내부에는 18세기 해적 방어와 관련된 전시물과 역사 영상 자료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모라이라 지역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영상은 스페인어 외 영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로 제공된다는 언급이 있다.
모라이라 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성 바로 옆에는 모래사장인 암폴라 해변과 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또한,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이 가까이 있어 편리하다.
추천 포토 스팟
성곽 창문
성 내부의 창문을 통해 액자처럼 펼쳐지는 푸른 지중해와 해변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성 외부 (암폴라 해변 또는 남쪽 파사드)
해변이나 성 앞 광장에서 독특한 소 발굽 모양의 성 전체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 주변 (야간)
밤에는 조명이 켜진 성과 주변 해안가의 로맨틱한 야경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모라이라 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하다.
성 주변에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 내부에서 상영되는 역사 관련 영상은 스페인어 외 영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이해하기 쉽다.
성 바로 옆에 암폴라 해변과 공원이 있고,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인접해 있어 성 관람 후 함께 둘러보거나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발렌시아 총독에게 보낸 칼페 시의 서한에서 성이 니콜라스 보딘(Nicolas Bodin)의 지휘 하에 건설 중임이 언급되었다.
완공 추정
성문 위 부르봉 왕가 문장의 연대가 1742년으로 새겨져 있어, 이 해에 완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예배당 관련 기록
1746년 마요랄 대주교가 성 내부 예배당으로 추정되는 곳에 '버림받은 이들의 성모(Virgen de los Desamparados)' 성모상과 미사 성배를 기증했다는 기록이 있다.
운영 지속
19세기 초 영국군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일반적인 설과 달리, 19세기 중반까지 요새로서 기능한 것으로 보인다. 20세기 중반까지 성의 경비원이 생존해 있었다는 증언도 있다.
성채 석재 재활용
모라이라의 버림받은 성모 마리아 예배당(현 교구) 및 다른 건물들 건설에 성의 각진 돌(sillares) 일부가 사용되었다.
복원 공사
수년간 폐허로 방치되었던 성이 복원되었다. 외부는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었으나, 내부는 일부 변경되었다.
여담
일반적으로 16세기 후안 B. 안토넬리의 작품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18세기에 건설되었다는 사실이 후대에 밝혀졌다고 한다.
성의 평면은 '소 발굽 모양(planta de pata de buey)'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설계되었다.
복원 과정에서 철판으로 보호된 두꺼운 나무로 만들어진 원래의 도개교 일부 조각이 발견되기도 했다.
성 동쪽 몇 미터 떨어진 곳에는 성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작은 지하 저수조(aljibe)가 있는데, 성 주둔군의 식수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성 입구 맞은편 작은 예배당의 기원은 성 내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당이며, 1746년 기증된 성모상에서부터 뱃사람들의 성모 신앙이 시작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1980년대 복원 시, 중앙 창문 양쪽에 있던 두 개의 굴뚝이 사라지고 중앙 안뜰이 덮였으며 서쪽 공간의 중이층은 복원되지 않는 등 내부 구조에 일부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성 서쪽 모퉁이에는 과거 감시탑이나 방어용 돌출부(barbacana)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의 흔적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성의 규모가 작아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해안가의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방문할 가치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
방문객 중에는 성의 상층부로 올라가 주변 경관을 더 넓게 조망할 수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