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잔잔하고 얕은 마르 메노르의 바다에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거나,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고운 모래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얕은 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변의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치링기토(해변 바)에서 식사나 음료를 맛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기에 해초가 많거나 프라이드에그 해파리가 나타나는 점, 그리고 여름 성수기에는 매우 붐비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차량
- 해변까지 도보 접근이 용이하며,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찾아가기 쉽다.
- 차량 이용 시 인근 '라 페리아(la feria)' 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 대중교통
- 해변 인근에 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도 가능하다.
주요 특징
해안에서부터 최소 20m 이상 얕은 수심이 이어져 어린이와 노약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마르 메노르 석호의 특성상 파도가 거의 없어 평온한 환경에서 해수욕이 가능하다.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는 산책, 자전거 타기, 조깅 등에 적합하며, 최근 인공 잔디, 야자수, 자전거 도로 등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치링기토(해변 바)**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잔잔한 바다 조건 덕분에 카누, 세일링, 패들 서핑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변 북쪽에는 시립 카누 클럽 시설도 위치하여 관련 활동이 이루어진다.
추천 포토 스팟
해변 산책로 (Paseo Marítimo) 일몰 지점
특히 해 질 녘, 마르 메노르를 배경으로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산책로의 야자수와 어우러진 풍경도 아름답다.
해변 중앙부
넓게 펼쳐진 고운 모래사장과 얕고 맑은 물, 그리고 활기찬 해변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을 기록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해변 곳곳에 모래를 씻어낼 수 있는 공용 수도꼭지(샤워 시설 포함)가 설치되어 있어 해수욕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인명구조원이 상주하며 안전을 관리하고, 특히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안전한 입수를 돕기도 한다.
일부 시기에는 물속에 해초가 많거나 프라이드에그 해파리(medusas huevo frito)가 나타날 수 있으니, 방문 전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변 산책로 주변으로 아이스크림 가게,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작은 상점(중국 바자르 등), 다양한 종류의 식당과 카페가 있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식사를 해결하기 용이하다.
겨울철에는 방문객이 적어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한 산책을 즐기거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에 더욱 좋다.
로 파간 지역은 '칼데로(caldero)'라는 전통 생선 스튜 요리가 유명하며, 해변 근처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해수욕장으로 이용 시작
로 파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해변 중 하나로, 낚시배 정박 기능 외에 본격적인 해수욕 및 휴양의 장소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수상 레스토랑 철거
과거 해변의 명물 중 하나였던 독특한 배 모양의 수상 레스토랑이 해체되었다.
산책로 및 주변 환경 정비
해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인공 잔디, 야자수 식재, 자전거 도로 설치 등 현대적으로 재정비되었으며, 주변 편의시설도 개선되었다.
여담
현지에서는 이 해변을 '라 쿠르바(La Curva)', 즉 '만곡(굽은 곳)'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과거 이 해변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배 모양의 수상 레스토랑은 2018년에 철거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해변의 북쪽 끝에는 시립 카누 클럽이 자리 잡고 있어, 이 지역에서 카누와 같은 수상 스포츠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플라야 라 푼티카의 바닷물이 인근 산티아고 데 라 리베라 지역의 해변보다 더 개방적이고 덜 정체된 느낌을 준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특히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그 풍경을 '은빛 뿔(Cuerno de Plata)'이라는 시적인 표현으로 묘사하는 이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