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요렛 데 마르의 숨겨진 해양 역사와 과거 아메리카 대륙으로 떠났던 '인디아노'들의 삶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번화한 해변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히 지역 문화를 탐방하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선박 모형과 항해 도구를 관람하며 과거 어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19세기 인디아노 저택인 칸 가리가 가옥 자체의 건축미와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와 다국어 안내를 통해 지중해 무역부터 대서양 항해에 이르기까지 요렛의 풍부한 해양사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요렛 데 마르 국제 버스 터미널(Lloret de Mar bus terminal)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바르셀로나, 히로나 등 주요 도시에서 요렛 데 마르까지 정기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 기차 + 버스 이용
-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블라네스(Blanes) 역이다.
- 블라네스 역에서 요렛 데 마르행 버스로 환승해야 하며, 버스는 기차 시간에 맞춰 운행되는 편이다.
🚗 자가용 이용
- 주요 도로(AP-7, C-32, C-63, GI-682 등)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박물관 자체 주차장은 없으므로, 인근 공영 또는 사설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요렛 데 마르 시내는 일방통행로가 많고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정교한 선박 모형, 오래된 항해 도구, 어업 장비, 역사적인 사진과 그림 등을 통해 요렛 데 마르가 지중해 무역과 대서양 항해의 중심지였던 시절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해안 교역부터 대양 항해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따라가며 이 지역의 해양 유산을 이해할 수 있다.
19세기 쿠바 등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 부를 축적하고 돌아온 '인디아노'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박물관 건물 자체가 **대표적인 인디아노 저택인 '칸 가리가(Can Garriga)'**로, 당시의 가구와 생활상을 재현한 공간을 통해 그들의 화려했던 삶과 요렛 데 마르 도시 발전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영어,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스마트폰 앱 또는 QR코드)와 안내 책자, 설명판을 제공하여 외국인 방문객도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요렛 데 마르의 역사에 대해 잘 몰랐던 방문객도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발코니
박물관 1층에 위치한 발코니에서는 요렛 데 마르 해변과 푸른 지중해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칸 가리가 가옥 외관
19세기 인디아노 저택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해변 산책로에 위치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아메리카노스 페어 (Americanos Fair / Fira dels Americanos)
매년 6월 중 주말
요렛 데 마르의 '인디아노' 시대를 기념하는 축제로, 마을 전체가 20세기 초반 분위기로 꾸며진다. 거리 공연, 전통 공예 시연, 공예품 시장, 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바다 박물관의 주제와 깊은 연관이 있다.
방문 팁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제공되는 팸플릿을 통해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및 해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직원들은 친절하며 영어 등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여 관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렛 데 마르 해변 산책로에 위치하여 해변 관광과 함께 둘러보기 좋으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장료가 성인 기준 4유로로 저렴하며, 비 오는 날이나 한낮의 더위를 피해 잠시 들러 역사 교육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도 이용 가능하나, 일부 공간은 전동 휠체어 이동 시 다소 협소할 수 있다.
관람 중 잠시 쉴 수 있는 좌석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칸 가리가(Casa Garriga) 완공
쿠바에서 건설 자재 사업으로 성공한 엔릭 가리가 이 마타로(Enric Garriga i Mataró)가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부를 바탕으로 지은 '인디아노' 저택으로 완공되었다. 이 건물은 당시 요렛 데 마르의 경제적 번영과 해외 교류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였다.
요렛 데 마르 시의회 인수
요렛 데 마르 시의회가 칸 가리가 저택을 인수하여, 도시의 중요한 역사적 유산인 해양사와 인디아노 문화를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한 지역 박물관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바다 박물관 - 칸 가리가 개관
칸 가리가 저택은 보수 및 전시 준비를 거쳐 '바다 박물관(Museu del Mar)'으로 공식 개관하였다. 이후 요렛 데 마르의 해양 역사, 어업, 조선업, 그리고 '인디아노'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이야기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여담
바다 박물관이 들어선 '칸 가리가(Can Garriga)' 건물은 19세기 아메리카 대륙에서 큰 부를 쌓아 돌아온 이들을 일컫는 **'인디아노(Indianos)' 또는 '아메리카노스(Americanos)'**가 실제로 살았던 저택이라고 한다.
요렛 데 마르의 해양 역사와 관련된 전시뿐 아니라, 지중해 연안 무역에서 대서양 횡단 항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알차다는 평이 있다.
과거 어부들이 그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바다에서 위장하기 위해 소나무 껍질을 삶아 염색하던 '에스 틴트(Es Tint)'라는 전통 기술이 사용된 시설이 요렛 데 마르에 남아 있는데, 박물관은 이러한 해양 문화의 맥을 잇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박물관의 전시 내용 중 식민주의적 관점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언급이 있으며, 간혹 건물 일부에서 보수 흔적이 눈에 띄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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