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중해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상징적인 조형물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조각상에 얽힌 이야기를 되새기거나, 주변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조각상 주변의 낙서나 계단이 많아 이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하며, 관광객이 많은 시간에는 소매치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료레트 데 마르 중심부의 료레트 해변(Platja Gran) 남쪽 끝에서 시작되는 해안 산책로(Camí de Ronda)를 따라 이동한다.
- 산 후안 성(Castell de Sant Joan) 방향으로 이어지는 포장된 길을 따라가면 조각상에 도착할 수 있다.
산책로에는 계단이 포함되어 있다.
🚌 대중교통
- 료레트 데 마르 버스 터미널(Av. Just Marlés Vilarrodona 68)에서 하차 후 해변 방향으로 도보 이동, 이후 해안 산책로를 이용한다.
- 료레트 데 마르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해변 근처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도 있다.
🚗 자가용
- 조각상 바로 근처에는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료레트 데 마르 시내의 공영 주차장이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주차 후 해변을 통해 도보로 이동한다.
주요 특징
1966년 에르네스트 마라갈이 제작한 2.4m 높이의 청동상으로, 바다로 나간 이들의 무사 귀환을 기다리는 여인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료레트 데 마르의 해양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조각상이 위치한 언덕은 료레트 해변과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이다.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펼쳐진 해안선과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조각상에서 산 후안 성까지 이어지는 '카미 데 론다(Camí de Ronda)' 해안 산책로의 일부로, 절벽과 바다를 따라 조성된 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만, 계단이 많아 유의해야 한다.
추천 포토 스팟
도나 마리네라 조각상 정면
조각상의 오른손과 함께 료레트 해변 전체를 배경으로 촬영한다. 소원을 비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조각상 옆 전망대
넓게 펼쳐진 지중해와 해안 절벽을 배경으로 조각상과 함께 인물 사진을 촬영한다.
해안 산책로 (카미 데 론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조각상과 주변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일출, 일몰 시간대에 추천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조각상의 오른쪽 발을 만지며 수평선을 바라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으니 재미 삼아 시도해볼 수 있다.
일출 또는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많다.
해안 산책로는 계단이 많고 다소 가파른 구간이 있으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관광객이 붐비는 시간대나 산책로의 모퉁이를 돌 때는 소매치기에 주의해야 한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조각상 주변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바다를 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역사적 배경
도나 마리네라 건립
조각가 에르네스트 마라갈 노블(Ernest Maragall Noble, 1903-1991)이 제작하였다. 료레트 데 마르의 해양 역사와 관련하여, 대서양 건너로 부를 찾아 떠난 남편들을 기다리며 가정을 지킨 여성들을 기리고, 어업으로 살아가는 가족들의 노력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세워졌다.
료레트 데 마르의 해양 시대
많은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거나 바다를 통해 아메리카 대륙 등으로 부를 찾아 나섰던 시기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 조각상 건립의 중요한 영감이 되었다.
여담
이 조각상은 '료레트의 비너스(Venus de Lloret)'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조각상의 오른쪽 발을 만지고 그녀처럼 수평선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조각가 에르네스트 마라갈 노블은 유명한 카탈루냐 시인 **주안 마라갈(Joan Maragall)**의 아들이다.
영어권에서는 '어부의 아내(Fisherman's Wife)'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