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구스만 엘 부에노의 역사적 이야기를 되새기거나 레온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앞에서 사진을 남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기념비의 웅장함과 함께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고자 한다.
기념비 자체를 감상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으며, 주변 광장이나 인근 베르네스가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특정 요일에는 인근에서 열리는 시장을 구경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교통량이 많은 로터리 중앙에 위치하여 보행자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차량 중심으로 설계되었다는 점, 그리고 주변 교통으로 인해 다소 번잡하고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 버스 이용
- 레온 기차역(Estación de León)과 레온 버스 터미널(Estación de Autobuses de León)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두 터미널 모두 기념비 남쪽에 있으며, 강을 건너 북쪽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기념비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광장(Plaza de Guzmán el Bueno)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 도보
- 레온 시내 중심부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 오르도뇨 2세 거리(Avenida Ordoño II)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기념비에 다다를 수 있다.
주요 특징
13세기 스페인의 영웅 알론소 페레스 데 구스만, 일명 '선량공 구스만'을 기리는 청동 기마상이다. 타리파 공방전 당시 아들의 목숨보다 조국을 택했던 그의 용맹함과 충성심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레온 시의 중요한 역사적 상징물로 여겨진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기념비는 여러 주요 도로가 만나는 원형 교차로 중심에 위치한 광장에 세워져 있다. 광장에는 아름다운 분수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만남의 장소이자 휴식처를 제공하며,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기념비 바로 옆으로는 베르네스가 강이 흐르며, 강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가 이어진다. 동상 관람 후 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레온의 또 다른 풍경을 즐기기에 좋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기념비 정면
높은 받침대 위의 구스만 엘 부에노 기마상 전체를 가장 웅장하게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광장 주변에서 기념비 배경
광장의 분수나 주변 건물들을 함께 넣어 레온 시내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기념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베르네스가 강 다리 위 (Puente de los Leones 인근)
강 건너편에서 기념비와 함께 베르네스가 강, 그리고 주변 경관을 한 프레임에 담아 멋진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레온 주간 시장 (화요일, 금요일)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3시
기념비 인근에서 열리는 주간 시장으로, 신선한 농산물, 지역 특산품,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한다.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레온 일요 벼룩시장 (라스토르 데 레온)
매주 일요일 오전 (보통 오전 9시 ~ 오후 3시)
구스만 엘 부에노 기념비 인근에서 열리는 대규모 벼룩시장으로, 앤티크 제품, 수공예품, 중고 서적,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약 400개 이상의 노점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 팁
기념비는 레온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기념비가 위치한 광장은 교통량이 많은 로터리 중앙이므로, 기념비 가까이 접근하거나 사진 촬영 시 주변 교통 상황에 주의해야 한다.
기념비 관람 후 인근 베르네스가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그리고 일요일 오전에 기념비 인근에서 열리는 시장이나 벼룩시장을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알론소 페레스 데 구스만 출생
훗날 '선량공 구스만(Guzmán el Bueno)'으로 알려지게 될 알론소 페레스 데 구스만이 레온에서 태어났다. (출생지에 대해서는 다른 설도 존재한다.)
타리파 공방전의 영웅
카스티야 왕국의 산초 4세를 위해 타리파 성을 방어하던 중, 포로로 잡힌 아들의 목숨과 성의 항복을 교환하라는 적의 요구를 거부하고 자신의 칼을 던져주며 아들을 죽이라고 한 일화로 유명해졌다. 이로 인해 '선량공'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사망
알론소 페레스 데 구스만이 가우신에서 사망했다.
구스만 엘 부에노 기념비 건립
조각가 아니세토 마리나스(Aniceto Marinas)에 의해 제작된 구스만 엘 부에노의 동상이 2월 24일 레온의 현재 위치에 세워졌다. 받침대는 훌리오 델 캄포(Julio del Campo)가 제작했다.
여담
구스만 엘 부에노는 스페인의 국가적 영웅으로 칭송받지만, 그의 출신에 대해서는 모로코 출신의 무슬림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역사학자들의 주장이 있다. 그의 후손인 메디나 시도니아 공작부인 역시 이러한 가설을 지지하며 그의 역사가 기독교 사회에 맞춰 각색되었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레온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기념비에서 구스만이 단검을 쥔 손이 기차역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레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저기 보이는 기차역으로 떠나라'는 해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기념비는 1900년 건립 당시에는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심지어 한동안 숨겨져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레온을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알론소 페레스 데 구스만은 스페인의 유서 깊은 대귀족 가문인 메디나 시도니아 공작가의 시조로, 그의 후손들은 대대로 스페인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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