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요새 형태의 건축물과 역사적 배경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고즈넉한 구시가지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교회 내부에서 열리는 다양한 음악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과거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요새 시설의 흔적을 찾아보거나, 장엄한 고딕 양식의 내부와 아름다운 푸른색 출입문을 감상할 수 있다. 때때로 열리는 클래식 음악회나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은 교회의 역사적인 공간에 특별한 감동을 더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내부 관람 시간이 제한적이거나, 특정 행사 시 교회 내부 환경(여름철 더위, 콘서트 좌석의 편안함 등)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하비아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며, 내비게이션에 'Plaça de l'Església, Xàbia' 또는 성당 명칭을 검색하여 찾아갈 수 있다.
- 구시가지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이용 시
- 하비아 구시가지의 주요 명소들과 가까워 도보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 인근 메르카도(시장)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주요 특징
해적의 공격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독특한 요새형 교회로, 견고한 외벽과 방어 시설의 흔적(총안, 투석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종탑은 과거 감시탑으로도 사용되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성당 내부는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아치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교적 단순하지만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인상적인 푸른색 출입문은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훌륭한 음향 시설을 갖춘 성당 내부에서는 종종 현악 4중주,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열린다. 역사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음악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요새화된 성당 외관
독특한 요새 형태의 성당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총안이나 투석구 등 방어 시설의 흔적과 함께 촬영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푸른색 출입문 앞
성당의 상징적인 푸른색 출입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아름다운 색감의 기념사진을 얻을 수 있다. 고딕 양식의 아치와 함께 담으면 더욱 좋다.
해질녘 성당과 광장
해질녘 노을빛을 받아 빛나는 성당의 모습과 주변 광장의 분위기를 함께 담으면 로맨틱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 바르톨로메 축일 (Saint Bartholomew's Day)
매년 8월
성당의 주보성인인 성 바르톨로메를 기리는 축일로, 하비아 마을 전체에서 관련 행사가 열릴 수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및 기타 음악회
수시 진행
촛불을 밝히고 진행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클래식 및 현대 음악 공연이 비정기적으로 열린다. 훌륭한 음향과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방문 팁
내부 관람 시간이 미사나 행사로 인해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하거나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성당 바로 앞 광장이나 인근 메르카도(시장) 주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나 간단한 식사를 즐기며 교회의 아름다운 외관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종 특별한 음악 콘서트(캔들라이트 콘서트 등)가 열리므로, 방문 계획 시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다.
교회 내부가 여름철에는 다소 더울 수 있고, 콘서트 시 좌석이 불편할 수 있다는 일부 의견이 있으니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기원 및 초기 건축
최초의 건축(탑-후진부)이 시작된 시기로,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요새의 기능을 겸하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건축 및 양식 확립
현재의 모습을 갖춘 주요 건물이 발렌시아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이 지역 특유의 '토스카(tosca)' 사암이 주된 건축 자재로 사용되었다.
프랑스군에 의한 약탈
나폴레옹 전쟁 중 프랑스군에 의해 교회 내부의 귀중한 은 장식품들이 약탈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문화재 지정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페인 국립 역사 예술 기념물(Bien de Interés Cultural)로 지정되었다.
종의 수난
내전 기간 동안 교회의 종 중 일부가 녹여져 탄약 제조에 사용되었으나, 그중 두 개는 보존되어 후에 현재의 종으로 복원되었다.
여담
이 성당은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 과거 해적의 잦은 침입으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견고한 요새로 지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성벽 곳곳에는 총을 쏘기 위한 구멍(총안)이나 뜨거운 기름 등을 붓던 구멍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스페인 내전 당시 교회의 종 일부가 군수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녹여졌으나, 그중 두 개의 종은 기적적으로 보존되어 현재 성당에서 사용되는 종으로 다시 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1812년에는 이 지역을 점령했던 프랑스 군대에 의해 교회 내부에 있던 값비싼 은 장식품들이 약탈당하는 아픈 역사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 건축에는 이 지역 해안가에서 채취한 '토스카(tosca)'라는 독특한 황금빛 사암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이 돌은 하비아 지역 건축물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