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카페, 부티크, 레스토랑이 즐비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산책과 쇼핑,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관광객 및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다.
거리 양쪽의 아케이드 아래 상점들을 구경하거나, 수많은 노천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꽃 시장이 열려 다채로운 풍경을 더한다.
일부 식당과 상점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가격대가 다소 높다는 평가가 있으며,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많은 인파로 붐빌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지로나(Girona) 기차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된다.
- 역에서 나와 오냐르 강 방향으로 직진하여 페드라 다리(Pont de Pedra)를 건너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로나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른 주요 관광 명소와 도보로 연계하여 방문하기 편리하다.
🚗 차량 이용 시
- 람블라 데 라 리베르타트는 보행자 전용 구역이 많아 차량 진입이 제한적일 수 있다.
- 인근 공영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다양한 부티크, 기념품 가게, 현지 특산품점 등이 아케이드 아래 늘어서 있어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독특한 현지 물품을 구매하거나 아이쇼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운영시간: 상점별 영업시간 상이
거리 양쪽으로 늘어선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는 지로나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커피, 타파스, 현지 요리 등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 식당 및 카페별 영업시간 상이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다채로운 꽃 시장은 현지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거나 직접 구매하며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추천 포토 스팟
오냐르 강변을 배경으로 한 에펠 다리 위
람블라에서 가까운 붉은색 에펠 다리(Pont de les Peixateries Velles) 위에서 강렬한 색감의 다리와 함께 오냐르 강변의 알록달록한 건물들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람블라 거리의 아케이드와 상점가
중세풍 아케이드가 이어지는 거리의 독특한 건축미와 활기찬 상점들을 배경으로 산책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다. 특히 아치형 구조물이 프레임 역할을 해준다.
페드라 다리(Pont de Pedra)에서 바라본 풍경
견고한 돌다리인 페드라 다리 위에서 람블라 데 라 리베르타트 거리와 오냐르 강, 그리고 주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지로나 꽃 축제 (Girona, Temps de Flors)
매년 5월
지로나 구시가지 전역의 역사적인 장소와 거리가 화려한 꽃 장식으로 꾸며지는 대표적인 봄 축제이다. 람블라 데 라 리베르타트 거리 역시 주요 전시 장소 중 하나로, 다채로운 꽃 예술 작품과 함께 활기 넘치는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방문 팁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꽃 시장이 열려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싱싱한 꽃을 구경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람블라 거리와 연결된 **에펠 다리(Pont de les Peixateries Velles)**와 페드라 다리(Pont de Pedra)는 오냐르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다.
일부 상점과 레스토랑은 일요일에 휴무일 수 있으므로, 주말 방문 시 미리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거리의 동쪽 편 건물들 중 일부는 중세 고딕 양식의 창문이나 석조 파사드 일부가 보존되어 있어 건축에 관심 있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람블라 형성 시작
원래 '콜스 광장(Plaça de les Cols)'이라 불리던 넓고 긴 시장 공간으로, 아르젠테리아(Argenteria) 거리의 연장선상에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당시 지로나의 주요 상업 중심지 역할을 했다.
에스파르터스 아케이드(Voltes dels Esparters) 건설 추정
아베우라도르스(Abeuradors) 거리에서 페드라 다리(Pont de Pedra)까지 이어지는 아케이드가 이 시기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아케이드는 1875년에 철거되었다.
'자유의 나무' 식수 및 현재 명칭 부여
스페인 민주주의 6년(Sexenni Democràtic, 1868-1874) 시기인 1869년, 이곳에 '자유의 나무(Arbre de la Llibertat)'를 심은 것을 기념하여 '람블라 데 라 리베르타트'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현재 모습으로 대대적 재정비
지로나 시의 도시 계획에 따라 대규모 주요 도로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건물이 철거되고 거리가 확장되어 현재와 같은 넓고 연속적인 대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도 중세, 바로크, 18세기 건물들이 다수 보존되어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재하는 독특한 풍경을 이루게 되었다.
여담
람블라 데 라 리베르타트 거리의 아케이드 일부 기둥머리에는 세 명의 처형된 사람 얼굴을 묘사한 조각이 남아있다. 이 조각의 유래에 대해서는 1622년 바뇰레스 수도원장 살해 사건과 연루되어 처형된 세 명의 수도승이라는 설과, 1810년 나폴레옹 전쟁 당시 프랑스군에 저항하다 공개 처형된 세 명의 지로나 시민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진다.
과거 이 거리가 '콜스 광장(Plaça de les Cols, 양배추 광장)'으로 불리던 시절에는 지로나 지역 최대의 시장이 열렸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엠포르다나 라 셀바 지역 등 약 25km 떨어진 곳에서도 상인과 주민들이 모여들 정도로 번성했으며, 특히 지로나의 수호성인인 성 나르시스 축일에는 카탈루냐 전역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대규모 장터였다고 알려져 있다.
거리 동편의 건물들 중 일부는 중세 시대의 석조 외벽이나 고딕 양식의 창문 등 오래된 건축 요소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로나의 역사적 건축물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시즌 6
스페인 지로나 구시가지가 드라마 속 '브라보스'나 '킹스 랜딩'의 일부 장면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람블라 데 라 리베르타트는 이러한 구시가지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드라마 팬들이 촬영지 순례 시 함께 둘러보는 장소 중 하나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