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고딕 양식의 파사드를 감상하고 중세 나바라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순례자들에게는 여정 중 만나는 인상적인 문화유산으로 여겨진다.
교회 외부에서 14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파사드의 복잡하고 섬세한 조각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최후의 만찬, 십자가 처형 등 성경의 주요 장면과 12사도상을 찾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교회 내부는 대부분 폐쇄되어 있어 관람이 어렵다는 점과, 건물 일부가 낡고 관리가 다소 미흡해 보인다는 아쉬움이 제기된다.
접근 방법
🚶 도보 (산티아고 순례길)
-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루트를 따라 에스텔라로 진입하는 길목, 루아 데 로스 페레그리노스(Rúa de los Peregrinos, 현재 C. Curtidores) 동쪽 끝에 위치한다.
- 푸엔테 라 레이나에서 출발하여 에스텔라에 도착하는 순례자들이 쉽게 마주치게 된다.
🚗 자가용
- 교회 바로 옆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주요 특징
14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정면 파사드는 이글레시아 델 산토 세풀크로의 가장 핵심적인 볼거리이다. 12개의 아치형 다발 기둥과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팀파눔, 그리고 상단에 위치한 12사도상은 중세 나바라 고딕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파사드 중앙 팀파눔에는 최후의 만찬, 예수의 수난과 부활, 그리고 십자가 처형 등 성경의 주요 장면들이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다. 각 장면을 찾아보며 중세 석공들의 뛰어난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프랑스 순례길 위에 위치하여, 많은 순례자들이 에스텔라에 도착하며 처음 마주하는 역사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순례길 여정 중 만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잠시 멈춰 감상할 가치가 있다.
운영시간: 상시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전체 모습
웅장한 고딕 양식의 파사드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지점. 특히 12개의 아치와 상단 조각상들이 잘 드러난다.
팀파눔 및 출입구 조각 근접 촬영
최후의 만찬, 십자가 처형 등 정교한 팀파눔 조각과 출입구 주변 인물상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에가 강변 또는 교회 앞 잔디밭
교회 앞 잔디밭이나 에가 강변에서 교회와 함께 주변의 고즈넉한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교회 내부는 대부분의 경우 닫혀 있어 외부 관람 위주로 계획하는 것이 좋다. 간혹 특별한 경우나 주말 오전에 개방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으나, 보장되지는 않는다.
파사드의 정교한 조각들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망원경이나 카메라 줌 기능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교회 바로 옆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정보가 있으므로 자가용 방문 시 참고할 수 있다.
해 질 녘이나 야간 조명 아래에서 보는 교회의 모습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성묘 기사단 언급
이 해의 기록에 이미 성묘 기사단(Cofradía del Santo Sepulcro)의 본거지였다는 내용이 있다.
초기 건축 시작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초기 교회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현재 복음서 쪽 측면 회랑(네이브)과 반원형 앱스(후진)가 이 시기의 흔적으로 남아있다.
고딕 양식 파사드 건설
현재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인 웅장한 고딕 양식의 정면 파사드가 이 시기에 건설되었다. 최후의 만찬, 십자가 처형, 12사도상 등 정교한 조각이 특징이다.
확장 및 변경, 미완성
중앙 예배당과 서신 쪽 예배당의 다각형 앱스 등 교회의 다른 부분들이 추가되거나 변경되었으나, 전체 프로젝트는 16세기에 미완성인 채로 중단되었다.
부분 철거
붕괴 위험으로 인해 중앙 본당과 측면 본당 중 하나가 철거되어, 현재는 복음서 쪽 측면 본당만 남아있는 형태가 되었다.
교구 교회 지위 상실 및 폐쇄
교구 교회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문을 닫게 되었으며, 신자들은 인근 산 페드로 데 라 루아 교회(Iglesia de San Pedro de la Rúa)로 옮겨졌다.
문화유산 및 관광 명소
산티아고 순례길의 주요 지점 중 하나이자 에스텔라의 중요한 역사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으며, 스페인 문화재(Bien de Interés Cultural)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주로 외부 파사드 관람 위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담
파사드 팀파눔의 최후의 만찬 장면은 식탁이 원근법으로 표현되어 식기와 음식이 보이도록 묘사된 점이 흥미롭다는 평가가 있다.
출입문 인방을 받치고 있는 두 개의 돌출된 조각(멘술)에는 유대인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부에서는 이 교회가 처음 계획대로 완공되지 못하고 미완성으로 남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독특한 외형을 갖게 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교회 정면 상단에는 12사도를 묘사한 조각상들이 각각의 감실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출입구 양옆에는 산티아고 성인과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조각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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