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의 웅장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잘 가꾸어진 역사적인 정원에서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은 커플 및 소규모 그룹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기하학적으로 배치된 회양목과 계절 꽃 사이를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정원 너머로 펼쳐지는 수도원의 모습과 주변 자연 풍경, 맑은 날에는 멀리 마드리드 시내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정원 내 특정 구역의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느끼며, 관람 동선 마지막에 별도의 출구가 없어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마드리드 몽클로아(Moncloa) 버스 터미널에서 661번 또는 664번 버스 탑승 후 산 로렌소 데 엘 에스코리알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한다 (약 1시간 소요).
정원은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 단지 내에 위치한다.
🚆 기차 이용
- 마드리드 아토차(Atocha) 역 또는 차마르틴(Chamartín) 역에서 세르카니아스(Cercanías) C3a 노선 탑승 후 엘 에스코리알(El Escorial) 역에서 하차한다 (약 1시간 소요).
역에서 수도원까지는 도보 또는 버스 이동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정원은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의 웅장한 건축미와 주변 과다라마 산맥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맑은 날에는 멀리 마드리드 시내의 네 개의 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다.
기하학적으로 잘 다듬어진 회양목 관목과 계절마다 피어나는 야생화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펠리페 2세가 명상과 휴식을 위해 조성한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원 곳곳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수도원 북쪽 파사드와 인접한 구역이 인기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북쪽 파사드 인근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의 웅장한 북쪽 파사드를 정면으로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정원 내 전망 지점 (마드리드 방향)
맑은 날 멀리 마드리드 시내의 네 개 타워까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곳이다.
정원 연못가
정원 내 작은 연못과 함께 수도원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서정적인 장소이다.
방문 팁
정원 입장은 무료이며,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 입장과는 별개이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마드리드 시내의 네 개 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정원 내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이 허용되지 않는다.
정원 입구는 수도원 건물 옆 다소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문으로 되어 있어 주의 깊게 찾아야 한다.
정원 관람 후 인근 엘 에스코리알 마을에서 식사나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펠리페 2세의 명으로 조성
펠리페 2세는 자연을 사랑하여 휴식과 명상을 위한 이상적인 장소로 프라일레스 정원(하르딘 데 로스 프라일레스) 건설을 명했다.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 단지의 일부로 설계되었다.
마누엘 아사냐의 언급
스페인 제2공화국의 마지막 대통령이었던 마누엘 아사냐는 수도원 부속 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그의 회고록과 희곡 '프라일레스 정원(El jardín de los frailes)'에서 이 정원을 언급했다.
재정비 계획 포함
엘 에스코리알 단지 전체 재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프라일레스 정원(하르딘 데 로스 프라일레스)을 포함한 일부 구역이 방문객들에게 새롭게 개방되거나 개선될 예정이다.
여담
정원의 이름 '프라일레스(Frailes)'는 스페인어로 '수도사들'을 의미하며, 실제로 과거 수도원 학교 학생들이 공부하고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펠리페 2세는 정원 설계 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최고 정원들의 설계도를 참고하도록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본래 정원은 다채로운 꽃들이 만발하여 마치 다마스쿠스에서 가져온 양탄자처럼 화려했다고 하나, 현재는 비교적 소박하고 정돈된 모습을 하고 있다.
정원 내에는 채소와 약용식물을 재배하던 공간도 있었다고 알려져, 미적인 즐거움뿐 아니라 실용적인 목적도 겸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중매체에서
엘 하르딘 데 로스 프라일레스 (El jardín de los frailes)
스페인 제2공화국의 대통령이었던 마누엘 아사냐가 집필한 희곡으로, 작가가 학창 시절을 보낸 엘 에스코리알과 이 정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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