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웅장한 고딕 양식의 건축미와 종교 예술품을 감상하거나,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종교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높이 50m의 종탑에 올라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다색 목조와 설화 석고로 만들어진 르네상스 양식의 중앙 제단 장식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회랑과 부속 예배당, 성물 박물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건물 외관과 내부 일부 공간의 유지 관리가 미흡하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스페인 국철(Renfe) 세르카니아스 콜메나르 비에호(Colmenar Viejo)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
🚶 도보 접근
- 성당 주변은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주요 특징
콜메나르 비에호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높이 50m의 인상적인 종탑으로, 정상에서는 마을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가고일과 독특한 조각상 등 건축 장식도 관찰할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 확인 필요
16세기 후반에 제작된 르네상스 양식의 걸작으로, 다색 목조와 설화 석고로 정교하게 조각된 종교적 장면들이 특징이다. 마드리드 공동체에서 가장 가치 있는 제단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아름다운 주두 장식이 돋보이는 고요한 분위기의 회랑을 거닐 수 있으며, 연결된 성물 박물관에서는 종교 예술품과 역사적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방문 시 종탑 등반이 포함되기도 한다.
운영시간: 박물관: 토요일 예약 방문
추천 포토 스팟
종탑을 배경으로 한 광장
성당 정면 루이스 구티에레스 광장(Plaza Ruiz Gutiérrez)에서 웅장한 종탑 전체를 프레임에 담아 촬영할 수 있다.
중앙 제단 앞
정교하고 화려한 르네상스 양식의 중앙 제단 장식을 배경으로 내부의 장엄함을 담을 수 있다.
회랑
아치와 기둥이 만들어내는 빛과 그림자의 조화가 아름다운 회랑에서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탄 맞이 살아있는 구유 (Belén Viviente)
매년 성탄절 기간
성탄절 기간에 성당 주변에서 예수 탄생 장면을 재현하는 행사로, 많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긴 줄을 서야 할 수도 있다.
성주간 수난극 (Pasión Viviente)
매년 성주간 (부활절 이전)
성주간에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극적으로 재현하는 행사로, 신앙적 의미와 함께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주요 행사이다.
방문 팁
미사 시간 외 일반 관람 가능 여부 및 시간은 방문 전 성당 웹사이트나 전화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요일에는 종탑까지 올라가는 가이드 투어가 운영된다.
성물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기준 3유로이며, 만 65세 이상 및 만 12세 미만 어린이는 1유로이다. 박물관 방문에는 종탑 등반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성당 주변은 도보로 접근하는 것이 편리하며, 장애인 주차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 일부 공간은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일 수 있으며, 천장 일부에 그물망이 설치된 곳도 있다. 보수 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도 가능하다.
미사 시간은 월요일-토요일(목요일 제외) 오전 10:00와 저녁 20:00, 목요일 오전 10:00, 일요일 오전 10:00와 낮 12:30이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멘도사 가문의 후원으로 후안 구ас(Juan Guas)의 지휘 아래 기존 산타 마리아 교구 자리에 건축이 시작되었다.
이사벨 1세 여왕 방문
기록에 따르면, 이사벨 1세 여왕이 이전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기도했다고 전해진다.
건축 지속
건축가 아네킨 데 쿠에야르(Hannequín de Cuéllar)와 로드리고 힐 데 온타뇬(Rodrigo Gil de Hontañón) 등이 건축을 이어갔다.
종탑 건설
로드리고 힐 데 온타뇬이 현재의 웅장한 종탑을 설계하고 건설했다.
중앙 제단 장식 제작
르네상스 양식의 정교한 중앙 제단 장식이 다색 목조와 설화 석고로 제작되었다.
문화재 지정
스페인의 중요 문화재(Bien de Interés Cultural)로 공식 지정되었다.
바실리카 승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준대성전(Basilica Minor)으로 승격되었다.
여담
성당 바닥에는 과거에 가족 묘지로 사용되었던 숫자 표석들이 있는데, 스페인 내전 당시 훼손을 막기 위해 임시로 철거했다가 재설치하는 과정에서 원래 순서대로 놓이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당의 한쪽 편에 있는 '용서의 그리스도 예배당(Capilla del Cristo del Perdón)'에는 과거 어린이들을 매장했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모든 사람이 성당 내부에 묻힐 수 있었던 것은 아니며,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gente non grata)'로 여겨진 이들은 매장이 허용되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 지붕과 탑에는 많은 황새가 영구적으로 둥지를 틀고 서식하는 모습이 관찰되며, 이는 이 지역의 독특한 풍경 중 하나로 여겨진다.
종탑에는 누가 조각했는지 알려지지 않은 중국 용 모양의 가고일이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